본지 장헌국기자

 

[서울=동북아신문](사)지구촌사랑나눔(대표 김해성 목사)은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구로구 구로동 베다니 교회에서 ‘2011 중국동포 희망축제’를 개최하였다.

이 축제는 한국에서 일하는 중국동포들과 그 자녀들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위로하기 위해 중국동포 연예인등이 초청공연과 미국의 목사들이 설교를 하였다.

총 3부에 걸쳐 진행되는 본 행사는 국민의례와 중국 동포들의 자축무대(1부), 예배(2부), 축하공연(3부)으로 이루어지며 2부는 이성 구로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곽주환 베다니교회 담임목사가 예배를 진행하였다.

3부는 얼후연주자 박영진, 중국동포가수 박현예, 중국연변가무단 국가1급 배우 이옥희 등이 축하공연이 3000여명 관람객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으며, MBC방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가운데 컴퓨터, 디지털피아노, 냉장고, 세탁기, TV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나눠어 주었다.

행사를 주관한 (사)지구촌사랑나눔 대표 김해성 목사는 “한국 땅에서 갖은 힘든 일들을 하는 중국동포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회포를 풀고, 희망의 내일을 꿈꾸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주의 국가에서 살 다 온 이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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