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대폭 개정, 상임공동대표에 곽재환씨 등 임원 위촉

도재영 신임 이사장

 

 [서울=동북아신문]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강영석, 이하 동평)가 정기총회를 열어 도재영 전 기아자동차 부회장을 제6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동평은 이날 정관을 대폭 개정해 조직의 비전과 사업방향을 수정했다. 이날 동평은 ‘동북아 여러 민족의 화해와 협력에 기반한 평화공동체실현’을 사명으로 하여 사업방향을 ‘과거 지원 사업 위주로 하던 데서 교류 협력 사업을 강화하고, 연해주 고려인을 집중 대상으로 하던 데서 재외동포 전반으로 확대하고, 민족, 재외동포 중심의 사업을 동북아 시민, 다민족 다문화로 확대하고, 사업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 시민참여 중심, 청년네트워크와 교육사업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곽재환 상임공동대표
개정된 정관은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집행위원회를 폐지하고, 상임공동대표, 명예이사장 등의 직제를 신설했다. 동평은 이날 상임공동대표에 곽재환 건축그룹 칸 대표이사, 명예이사장에 이광규․강영석 두 전임 이사장을 선임했다.

동평은 이날 신구 이사장의 이취임식과 함께 공동대표 이사 등의 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선임된 동평의 제6대 임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 도재영 △명예이사장 이광규, 강영석 △상임공동대표 곽재환 △공동대표 신명철(전 한경대학교 교수), 김수필(전 SKC 부회장), 최재영(전 경산시장), 김창곤(전 KBS 한민족 방송 PD), 조남철(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이사 강경주(전 러시아한인이주 140주년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사무국장), 김덕영((주)에코아이 환경컨설팅 담당), 김봉준(오랜미래문화연구회 이사장), 김승력(안산고려인 한글정보교육센터 센터장), 김필수(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 김봉태((주)자연과학 대표), 김호철(한전KDN 이사), 박영일(성남시의원), 서범석(전 미르 편집장), 손정진((주)보광쿡 대표), 손혁재(한국NGO학회 회장), 이관직(비에스디자인건축 대표), 이상화(보프인턴셔널 대표이사), 이상황((주)피토스 전무이사), 이소연(수원다문화도서관 대표), 이신안(세이유텔레콤 대표이사), 이영준(사색의 향기 사무총장), 윤미향(진애드 대표), 임광호(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교사), 장준철(무등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정도현(자동차부품연구원 신뢰성연구센터 센터장), 조정래(동영염직(주) 회장), 최규삼(새롬출판 대표), 최광진((주)한라금속 대표), 홍선희(건축문화학교 본부장)

정기총회후 기념 촬영을 가진 동평 임원들과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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