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일전에 중국 룡정시아동문학학회에서는 룡정시 진주관에서 두차례 저명한 녀류아동소설가 전춘식, 시인 김승종선생님을 모시고  '아동소설을 이렇게 쓰면 어떻겠는가?'라는 주제로 특강경청모임을 가지였다. 이날 모임에는 룡정시문학인 리태수, 김재권, 리룡운 등 12명이 참가하였다.

2일 저명한 아동소설가 전춘식은 지난 30여년간 억척스럽게 아동소설창작에 정진해온 자신의 창작담과 생활고를 구수하게 이야기하여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아울러 아동소설창작을 신비하게 여기지말고 끝까지 쓰는 습관 양성이 중요하며 생활속에서 부단히 탐색하고 사건발전의 경중에 따라 복선을 깔아두는 방법을 모색하여 작품의 마무리가 쨍소리나게 승화시키는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하면서 룡정의 작가분들의 창작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원하였다.

그리고 4일 시인 김승종은 자신의 시집 '보리 한알과 등록되지않은 일회용 삶'을 선물하면서 몇 년간 한국나들이에서 얻은 체험과 시창작에서 느낌을 역설하면서 우리민족문학후대들이 줄어드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면서 우리 모두가 우리민족의 문화를 살려가자는 호소를 하여 참가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두차례 아동소설, 시창작 간담회를 통하여 룡정시 아동문학회원들은 장황한 리론강의보다 실제적인 생활과 창작담을 경청하게 되여 많은 것을 배우게되였다면서 금년내로 문학창작에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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