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세계적 유명세를 타는 나야가라폭포와 세계 제일의 높이(지금은 2등)를 자랑하는 토론토시내복판에 CN 타워였어요.
카나다 토론토의 상징인 CN타워는 사진으로 보면 별로 안 커보이는데, 가까이서 가보면 끝도 안보이게 매우 높아요~ 그리고 토론토에 높은 건물이 별로 없어서 그 웅장함이 독불장군처럼 우뚝선답니다.
타워 높이는 무려 553메터로 50층짜리 층집10개를 쌓아 올린 것 보다 더 높대요. 사진기를 쳐들고 탑을 올려다보니 푸른 하늘에 날아가는 구름탓인지 타워 꼭대기도 막 흔딜리는것 같았어요. 와?! 머리가 아찔해 나더라구요.
실제로 높은 건축물들은 좀씩 흔들리는게 정상이라나?! 왠 되지도 않은 말 같지만 과학적이라니 별 딴지달 생각은 없군요.
CN 타워는 현재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탑으로 첫째 자리를 두바이에 <버즈두바이>에 내주었답니다. 세상은 인간들의 욕망적 경쟁이 만들어가는 역사인가봐요, 하냥 일등의 자리만 지키라고 내버려두지 않는 세상사는 경쟁사이니깐요.
고속 승강기로 CN타워에만 올라가면 토론토 시내가 손바닥 안에 확 잡혀 온답니다. 날씨 좋으면 나이아가라 폭포도 여기서 보인다는데, 그건 확인을 못해 봤네요.
타워주변을 내려다 보니 비행장활주로 , 기차길, 고속도로 3종류의 길이 주변에 벋었는데 참 보기도 좋았고 교통이 편리함이 느껴졌어요.
CN타워는 토론토 시내 풍경과도 잘 어울리지요~ CN타워 야간 조명도 매우 멋진데, 그건 야경 사진 정리하면서 나중에 올려보도록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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