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서예교실

[서울=동북아신문]재한동포서화협회는 지난 3월 31일에 성황리에 창립식을 가지고 40여명의 회원으로 출범한 국내 최초의 재한동포 전문 예술단체인데, 첫 사업으로 무료서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재한동포서화협회에서 운영하는 무료서예교실이 지난 4월 14일부터 정상 가동 되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영등포농협 맞은 편의 <동묵서실>을 빌려 시작한 서예교실에는 현재 10 여명의 회원들이 서예를 배우고 있으며, 신문과 인터넷 기사를 보고 서예를 배우려는 동포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예에 기초가 없는 분들도 신청 가능하며 학습비용은 무료이나 서예도구 구입비용은 자부담이다.

협회에서는 학습을 통하여 동포서예가를 양성하며, 동포들의 한국생활을 다채롭게 하고, 여유시간에 고급취미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며, 다양한 서예활동을 통하여 재한동포들의 이미지를 향상 시키려는데 그 취지를 두었다.

서예학습을 통하여 우수한 작품은 8월 15일 중국 연변에서 개최되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60주년 기념-2012국제한민족 한글서예한마당>과 9월 20일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재한동포서화전시회>에 출품시키는 혜택을 부여한다.

문의전화: 010-6639-9090(서영근),
인터넷카페: http://cafe.daum.net/seoy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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