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문자예술협회 소식

 [서울=동북아신문]재외동포복지사업단의 초청으로 연변문자예술협회 회원과 한국의 시인, 화가 50여명이 출품한 제3회 한중시화교류전이 광주광역시 무등갤러리에서 개막되었다.

제1회전시는 2011년 7월에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제2회 전시는 중국 흑룡강성 영안시에서 개최되었다.  

▲ 제3회한중시화전 오픈식

이번 전시에는 강성률(시인), 유태환(화가) 등 한국의 유명한 시인과 화가들의 합작 시화작품 20여점과, 중국 북경, 흑룡강, 요녕성, 연변 및 재한동포 23명의 서화작품이 출품되었다.

▲ 제3회한중시화전 전시장 일각

제1회 때에는 주광주 중국대사와 국회의원 등 많은 정치인들이 참석하였는데 올해는 12월 대선으로 정치인들이 불참하였지만 작가와 하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는 성공적으로 개막되었다. 중국측 대표로는 서영근회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된다.

연변문자예술협회는 2008년에 창립된 사단법인으로 올 한해사이에 <한중친선가훈서예대회>, <2012국제한민족 한글서예한마당>, <재한동포예술취업박람회>, <제3회 한중시화교류전>, <제15회대한민국화홍서화 한중교류전>(11월 예정)을 각종 서예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앞서 10월 한글날 기념 광화문광장서예휘호경진대회에서 11명의 회원들이 출전하여 큰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또한 3월 31일에는 서울지회를 창설하고 매주 무료서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연락처: 010-6639-9090)

▲ 제3회한중시화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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