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대회당”에서 끼를 발휘하여 조선족 배우로서 처음 “국가급1급배우” 영예를 지닌 후 신병으로 인하여 지금까지 연예무대에 나서지 못하였다. 하지만 쉬지 않고 다듬고 익히는 노력과 천재적인 재능이 그를 다시 뜨게 한 계기가 됐다.
이 영화는 일제강점기에 성노예로 인권을 유린당한 채 통한의 시대를 살아온 한 여인의 비극적 삶과 그 후손에게 대물림되고 있는 고통에 대한 생생한 증언-한 쪽을 울리면 다른 한 쪽도 똑같은 음을 내며 공명하는 소리굽쇠를 주제로 하고 있다.
이 소리굽쇠는 60년의 시간을 거슬러 과거의 아픔과 사랑에 공명하며 현재에 되풀이되고 있는 또 다른 아픔과 사랑을 절절하게 보여준다.
메가폰을 잡게된 감독으로는 작년에 영화 <감>으로 광주3D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추상록 감독이다
원작에 김현경, 김원동
각본 추상록 (탤랜트 추상미씨 오빠)
크랭크인 : 2012년 12월 15일 예정
제공= 박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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