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료= 동북아신문
[서울=동북아신문]지난 11월 5일 한국 영화 제작사인 (주)아시아홈엔터테인먼트 에서 제작한 위안부 이야기를 다룬 영화 '소리굽쇠'의 주인공으로 우리 연변의 “쉬러우” 이옥희씨가 수많은 출연배우 오디션자를 젖히고 캐스팅되여 제작사와 계약을 맺었다.

“중국인민대회당”에서 끼를 발휘하여 조선족 배우로서 처음 “국가급1급배우” 영예를 지닌 후 신병으로 인하여 지금까지 연예무대에 나서지 못하였다. 하지만 쉬지 않고 다듬고 익히는 노력과 천재적인 재능이 그를 다시 뜨게 한 계기가 됐다. 

이 영화는 일제강점기에 성노예로 인권을 유린당한 채 통한의 시대를 살아온 한 여인의 비극적 삶과 그 후손에게 대물림되고 있는 고통에 대한 생생한 증언-한 쪽을 울리면 다른 한 쪽도 똑같은 음을 내며 공명하는 소리굽쇠를 주제로 하고 있다.

이 소리굽쇠는 60년의 시간을 거슬러 과거의 아픔과 사랑에 공명하며 현재에 되풀이되고 있는 또 다른 아픔과 사랑을 절절하게 보여준다.

메가폰을 잡게된 감독으로는 작년에 영화 <감>으로 광주3D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추상록 감독이다

원작에 김현경, 김원동

각본 추상록  (탤랜트 추상미씨 오빠)

크랭크인 : 2012년 12월 15일 예정

제공= 박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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