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지난 12월 30일 재한중국동포배구협회(회장 지태림)는 서울시 보라매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송년모임 겸 배구경기를 치렀다.

2012년 1월 15일, 제2회 동포배구동호회 모임을 시작으로 협회의 한 해를 시작하였다. 2012년은 중국동포배구협회 설립 3주년 되는 해로 배구협회 세무서등록, 홈페이지 개설, 사무실개설 등 많은 성과를 가져온 한 해였다.

2012년 한 해 동안 동포배구협회는 10여 차례 전국배구경기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비롯한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동포배구협회는 4월 충청북도 충주시 한중일 친선교류 9인제 배구경기에 참가를 시작으로 5월 중국 연변배구협회와 합작하여 충청북도연합회 장기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였고, 6월 30일에는 제12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 남녀 소프트발리볼경기에 출전해 남자 팀이 소조2위, 여자 팀이 8강에 진출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7월 29일,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남녀배구경기에 출전해 여자 팀이 3위에 입상; 8월 26일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진행된 10개 나라 외국인초청경기에 참석; 10월 27일 강원도 고성 생활체육전국소프트발리볼 경기에서는 여자 팀이 준우승을 거뒀다.

마지막으로 11월17일, 경기도 수원만석공원체육관에서 개최한 38개 팀이 참가한 카네이션 전국어머니배국경기에 출전해 준우승을 쟁취하며 한 해의 마무리하였다.

2012년 6월 7일, 중국동포배구협회는 영등포세무서등록(고유번호 107-80-11606)을 마친데 이어, 6월 15일, 협회 공식홈페이지를 오픈 하였다. 지난 1월 6일 협회는 대림에 사무실을 정식으로 오픈 하였다. 사무실 위치는 대림역 1번 출구에서 남구로 방향 80미터 좌우 우측 한호국제법률사무소 5층에 있다.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148-13 한호빌딩 5층)

지태림 회장은  총화발언에서 “설립 4주년이 되는 지난 한 해는 협회 회원 분들의 수고와 노력이 많은 한 해로 전국경기에서 3등 한차례, 준우승을 2차를 안아오는 좋은 성적을 올려 재한중국동포들의 위상을 한차례 업그레이드 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며, "그 동안 음으로 양으로 협회를 도와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의를 드리며 새해에는 회원들이 합심하여 더 좋은 성적을 올려 재한중국동포들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은 차원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하였다. 

제공=재한동포배구협회 전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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