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지난 2월 7일, 길림성룡정시통신협회에서는 조선족식당에서 2012년 총화모임을 가졌다.

이날 총화모임은 이 시통신협회의 부회장겸 비서장 인 김정섭(金正燮)의 사회하에 진행되었는데, 먼저 래빈소개가 있은후 협회 손화섭 회장으로부터 "통신보도사업으로 당의 선전사업의 보충작용을 충분히 발휘하자"는 제하로 지난 한해 동안의 통신보도 사업정황을 총화하면서 일상이 어려워도 새로운 한해에 더욱 열성껏 좋은 문장들을 써낼 것을 희망했다.

2012년 한해사이 룡정시의 통신원들과 글쓰기열성자들은 동북3성 신문과 중앙방송에 565편의 문장을 발표했는데 그중 “동북조선족과학 기술보”에 37편, “현대가정”신문에 93편, “연변로인의 벗”신문(조, 한문)에 134편, “로년세계”잡지에 24편을 발표하였다. 그가운데서 손화섭이 신문, 잡지와 중앙방송에 314편의 문장을 발표하여 15년래 최고의 수준에 도달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좋은 문장을 많이 발표한 김채옥, 주청룡, 채화 순을 우수통신원으로 표창하고 국가1급작가인 리태수선생이 상금을 수여하였다. 

리태수 작가는 축하발언에서 통신원들과 글쓰 기열성자들의 글쓰기 적극성을 충분히 긍정하고 칭찬하였으며, '룡정시3.13기념사업회'의 리광평(李光平)회장의도 축사에서 "향후 3.13기념사업회와 통신협회가 화합과 협작으로 룡정시건현100주 년을 맞으며 룡정을 대외에 많이 선전, 홍보하는데 기여하자"라고 말했다. 

이날 총화모임에는 통신원들과 글쓰기열성자들, 3.13기념사업회, 작 가, 주, 시라지오텔레비죤 방송국기자, 시부련회, 북안소학, 실험소학, 룡정중학, 룡정5중 대표 약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글 손화섭 /사진 김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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