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7일(현지시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안리회)는 북한의 금융, 무역 등 경제활동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내용의 제2094호 결의 대북제재안을 만장일치로 결의시켰다.

결의문은 북한으로 하여금 다시는 핵실험을 진행하지 않으며 핵무기계획을 포기하고 “핵무기불확산조약”에 다시 돌아올 것을 요구했다. 또 “평화, 외교와 정치방식으로 당전 국세를 해결하며 6자회담을 지지하고 재가동해야 한다”고 천명했다.

리바오둥(李保東) 유엔주재 중국 대사는 이와 관련 "제재 자체는 목적이 아니다"라며 "시급한 것은 외교적 노력을 확대해 긴장정세를 완화하고 빠른 시일 안에 북핵문제를 대화와 협상의 궤도로 되돌려 놓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 친강(秦剛) 대변인도 성명을 통해 "중국은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에 필요하고 적절히 대응한 것을 지지한다"며, "안보리 결의는 북한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대를 반영하면서 평화적으로 한반도 핵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측은 해당 각 측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진일보 국세를 승급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거동을 피면할 것을 촉구하며 각 측이 대화협상을 견지하고 6자회담의 테두리 안에서 한반도의 무핵화 문제를 해결할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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