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전 전남 포항 전주 방문, 인턴쉽 협력, 해외시장개척 약정 체결

 

▲ 전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한 민화협 중국화남협의회 임원들. 가운데가 강희방 회장.
[서울=동북아신문]민화협 중국화남협의회(회장 강희방)가 충청남도, 포항시, 대전광역시, 전주시를 방문, 한국의 지방정부와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민화협중국화남협의회 강희방 회장과 임원 이성규, 신기석, 오영환은 박승호 포항시장, 구본충 충청남도 부지사, 김광식 충남 교육진흥원장, 전남 경제통상진흥원 초청으로 각각의 시, 도를 4박5일간 순회 방문해 청년인턴쉽을 위한 협력과 중소기업의 중국화남 상공인과의 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포항 해병1사단과는 인턴쉽 MOU, 대전 교육진흥원과는 해외창업 협정, 전주 경제통상진흥원과는 해외시장 개척 약정계약을 맺었다.

이 순회 방문에는 김영만 전 미주한인총연합회장, 대양주 한인연합회(회장 승원홍) 임원단이 함께 해 세계한인상공인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민화협 중국화남협의회는 세계 경기후퇴와 디지털 스마트폰 시대로의 경제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중국에서의 우리 재외동포의 생활이 20년 이래 가장 큰 변화와 위기를 맞고 있다 진단하고, 한국의 지방정부와 정부투자 기관의 적극적 협조와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으로 중국 현지의 기업들과 한국의 중소벤처기업을 연계하고, 현지기업에 한국의 청년들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지방정부는 청년인턴쉽 컨설팅과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730만 재외동포와 300만 재외국민을 최대한 활용하고, 국내기업과 재외동포기업 간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글로벌 비지니스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외동포 기업에 국내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해외창업 청년 인턴쉽을 기대하고 있다.

민화협 중국화남협의회는 한국정부의 요구를 적절히 활용할 때 한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동포사회에는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며, 동포사회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의견을 모으고 있다.(연락처 0577-2692-1539 / 0171) 

▲ 인턴쉽 MOU를 맺은 포항 해병1사단에서의 기념촬영
▲ 충남 교육진흥원 방문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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