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산·언비턴·유학생·드래곤즈·한마음·한나·신대해·리우INB 축구단 8강 진출

[서울=동북아신문]중국동포축구연합회(회장 이상철, www.ikcfa.kr)가 지난 6월 2일 안양천영롱이갈대구장에서 기념식과 함께 제6기회장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연합회 소속인 나눔축구단, 드래곤즈축구단, 리우INB축구단, 아리랑축구단, 언비턴축구단, 에이스축구단, 유학생축구단, 인의축구단, 세중축구단, 신대해축구단, 천산축구단, 한나축구단, 한마음축구단 등 13개 구단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석한 이태부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중국동포들이 고국에서 축구를 통한 화합과 공존을 이룩하리라 믿는다. 또한 대회를 마음껏 즐기고 멋진 경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상철 회장은 “축구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해달라”며, 이정호 수석부회장, 강문천 부회장, 전형준 심판위원장, 전창국 경기부부장 등 축구단 임원진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회장은 이주헌, 박영철, 김남철 고문에게는 고문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축구연합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소조순환경기 결과 1조의 천산축구단, 언비턴축구단, 2조의 유학생축구단, 드래곤즈축구단, 3조의 한마음축구단, 한나축구단, 4조의 신대해축구단, 리우INB 축구단이 8강에 진출했다. 8강에 진출한 축구단은 오는 6월 9일(일) 영롱이갈대구장에서 4강, 준결승, 결승 경기를 진행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중국동포축구연합회 사무총장 곽용호특약기자)

  이상철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와  위촉장을 받은 이주헌, 김남철, 박영철 고문(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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