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세종로출장소(소장 이정두)가 지난 5월말 종로구 종로 38(서린동) ‘서울글로벌센터’빌딩의 2․3층으로 이전해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세종로출장소는 2006년 6월 5일 종로구 경운동 SK허브빌딩 2층에 개소한 이래 7년여 동안 운영되어 왔으나, 그동안 급증하는 체류 외국인을 감당할 사무공간이 협소하여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오던 중 외국인 편의시설이 집적된 서울글로벌센터(종로 영풍문고 옆)의 신축에 맞추어 이 센터로 이전하게 됐다.

새로 마련된 청사는 서울글로벌센터 2․3층 전체 1,307㎡ 규모로 이번 확장․이전을 통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세종로출장소를 찾아오는 외국인들은 체류기간 연장 등 고유의 출입국관리 업무뿐만 아니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제공하는 외국인 생활상담, 교육, 비즈니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받을 수도 있어, 이른바 외국인을 위한 one-stop 종합서비스 구현이 가능할 전망이다.

세종로출장소는 1994년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세종로분소로 문을 열었고 2006년 5월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세종로출장소로 승격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세종로출장소는 서울 강북지역의 강북구․노원구․도봉구․동대문구․성북구․은평구․종로구․중구․중랑구등 9개 구를 관할하고 있고, 등록외국인 6만8천명과 일평균 800명 안팎의 민원인이 방문하는 서울의 중추적인 외국인 체류관리기관이다.

△주소 : 종로구 서린동 64-1 서울글로벌센터 2․3층

△교통안내(지하철) : 1호선 종각역 6번 출구 도보 1분, 5호선 광화문역 5번출구 도보 5분, 2호선 을지로입구역 2번 출구 도보 6분

△문의 전화 02-731-1799, 출입국 업무 및 위치 안내는 국번없이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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