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자생 위해 대기업의 참여, 젊은이들의 도전정신, 참신한 아이디어, 혁신정신 필요"
유누스 교수는 빈곤퇴치를 위해 자립의 기회를 갖지 못한 취약계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그라민 은행을 설립한 공로로 2006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그는 마틴 루터 킹목사, 아웅산 수치 여사, 테레사 수녀 등과 함께 노벨평화상, 미국대통령 평화 훈장(2009), 미국 의회 골드 메달(2013)을 모두 수상한 역사상 일곱 번째 인물이다.
유누스 교수는 최근 그라민 크리에이티브 랩 등을 설립하여 사회혁신과 사회적 기업가 정신의 확산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 다국적 기업과 협력하여 사회적 미션(mission)을 갖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실현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사회적 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려면 대기업의 참여가 필요”하고, “젊은이들에게 도전정신과 참신한 아이디어, 혁신정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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