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북한이 21일 추석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갑자기 연기한다"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또 내달 2일 예정되어 있는 금강산관광 회담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대변인 성명에서 한국 정부가 남북대화를 동족대결에 악용하고 있다며 "북남사이의 당면한 일정에 올라있는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행사를 대화와 협상이 진행될수 있는 정상적인 분위기가 마련될 때까지 연기한다" 밝혔다고 이 뉴스는 전했다.

[저작권자(c) 평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동북아신문,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