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 사)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 석동현)은 중국 동포를 대상으로 11월 한달간 기술교육 우수학생 및 성공사례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금번 수기공모는 동포들의 성공 사례를 널리 홍보하여, 보다 많은 동포들이 기술교육 및 국내 체류를 통해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하는 등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실시된다. 

‘기술교육 우수학생 체험수기’부문은 지원단에 지정·등록된 교육기관에서 기술교육을 받고 국내에 안정적으로 체류하며 취업에 성공하였거나, 본국에 돌아가 창업을 하는 등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동포라면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 학습 노하우, 효과적인 자격증 취득 방법 등을 공유하고 학습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을 자유롭게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성공사례 체험수기’ 부문은 국내체류 노하우, 취업 성공방법, 체류 경험을 통한 사업성공 사례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에 대한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이 있는 동포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수기형식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기술교육 우수학생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70만원, 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30만원, 장려상 수상자 10명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동포성공사례 최우수상 수상자에는 50만원, 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30만원, 장려상 수상자 10명은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입상으로 뽑힌 여러 작품에는 3만원 상당의 상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심사는 내용연관성, 진정성, 공감성, 작품성, 난관극복의 정도, 동포사회 파급효과 등 각 항목에 관한 종합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선정된 작품은 차후 수기집으로 발간하여 많은 동포 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동포는 200자 원고지 20~30매(11포인트 글자 크기 A4 용지 최대 4매) 분량의 내용을 작성하여 동포교육지원단 홈페이지(www.dongpook.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원고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연락처 02-766-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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