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 장헌국사진기자= 2014년 갑오년 첫 일출은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감포 앞바다에서 보자!

우리 일행 40여 명은 동북아신문 주최, "감동이 있는 여행! 여행톡"(대표 이성주)의 후원 아래 밤을 새워 포항까지 달려온 수많은 인파와 함께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인 대왕암 위로 떠오르는 새해 첫 해를 맞이했다.          

청마의 울음소리가 저 바다 한 가운데서 들려오는 듯 싶은데, 금방 저 바닷속에서 붉은 해가 불끈 솟아 올랐다. 사람들은 모두 탄성을 지르며 속으로 묵묵히 새해의 소망을 기원했다. 지난해의 힘들었던 기억들은 털어내고, 새로운 한해는 희망으로 넘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여행톡 이성주 대표의 따뜻한 안내를 받으면서 우리 일행은 또 다양한 모양의 주상절리 절경과, 신라 불교문화의 중흥의 역사가 담겨 있는 아름다운 경치가 어우러진 경주 남산과, 경주 최부자로 이름난 최씨네 고택 구경 등 알찬 코스를 밟으며 무박 2일 여행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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