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미터 경기에서 금메달 획득이 확정된 후 태극기를 들고 트랙을 돌고 있는 이상화 선수.

러시아 남부도시 소치에서 2월7일부터 17일간 열리는 이번 올림픽에 한국은 메달 12개(금 4개·은 5개·동 3개)를 수확, 2006년 토리노·2010년 밴쿠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6개 종목에 동계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인 71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개막식에서 한국선수단은 88개 참가국 중 60번째로 입장했다. 기수는 한국 선수 중 올림픽 최다 출전(6회) 기록을 가지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36, 서울시청)이 맡았다.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