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2012년 봄에 설립된 중국동포친목회(회장 이영옥, 51세)는 중국 목단강과 흑룡강지역을 중심으로, 또 동북 3성의 젊고 유능한 동포사업가들로 구성된 친목 단체이다.  

이 단체는 설립 초기부터 친목을 전제로 활동을 전개해 오다가 차츰 재한동포사회의 유능한 인재들을 받아들여 회원 간에 두터운 친분을 쌓으며 서로 소통하면서 사업상 어려운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터놓고 서로 좋은 아이템을 주고받으며, 또 함께 성공하자, 는 취지로 매달 1회씩 모임을 갖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 단체 이영옥 회장은 중국 목단강 출신으로, 1996년에 귀화한 동포인데, 중국에서 있을 때부터 여러 가지 사업을 경영해온 경험이 있고, 현재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예랑’ 패션 가게를 운영 중에 있다.  이 회장은 “우리 단체에는 정말 능력이 있고 사업심이 대단한 40대 중장년들이 많아요, 다들 마음씨도 좋고, 서로 아끼고 도우며, 함께 성장을 꾀하니 분위기도 넘 좋습니다. 동포들도 이제는 모여서 먹고 마시는 데만 열중할 것이 아니라, 단단한 친목을 전재로 사업거리를 만들고 동포이미지 개선에도 힘써야 합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 2월24일 국회세미나에서, 왼쪽 이영옥 중국동포친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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