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선행 베푼다

[서울=동북아신문]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수는 이제 160만명을 넘어섰으며, 전체 인구의 3%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 치료하여 삶의 기본적인 조건을 충족시키는 일이다

공공의료 부문에서 이주노동자들은 산재보험과 건강보험 등 사회보장 부문에서 현실적 차별을 받아왔고, 최하위 계층을 위한 의료보장(무료진료 대상) 수준에서도 내국인에 비해서 의료접근권의 심각한 제약이 존재한다.

(사)지구촌사랑나눔 산하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체류 외국인노동자들의 질병 퇴치와 건강 향상을 위해 2004년 설립된 이래 40만명 이상의 외국인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해 왔다. 진료과목은 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등이다

하이트진로는 2014년 7월 22일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10주년 기념을 맞아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에서 7월 22일부터 B형 간염 주사 총 3회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9월 22일부터는 독감주사를 1,417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로 접종예정이다.

접종 관련 문의는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02-863-996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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