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한중국인협회 조호권 회장
[서울=동북아신문]재한중국인협회 회장 조호권씨와 사무국장 윤영숙 부부는 조용하고 말 없는 잉꼬부부이다. 10여년 간 이들은 '재한중국인협회'를 만들어 친목을 강화하고 동포들의 어려운 점을 해결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년 신정, 구정, 3.8국제부녀절, 단오절, 추석 등이면 친목행사를 가져 동포들의 외로움을 들어드리고, 또 관광을 조직하여 동포들의 향수를 달래주고 있다.  지난 12월 20일 구로구 가리봉 진달래 웨딩에서 이들은 송년회를 열어 우수회원들을 장려하고 1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송구영신의 밤을 즐겁게 보냈다.  별로 말이 없지만 진국인 이들 부부의 모습에 동포 회원들은 믿고 따르고 있다.  
 
▲ 윤영숙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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