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 기업가 및 언론인 일행 강원도 기업 시찰

▲ 강원도를 방문한 중국동포 기업가와 언론인들이 강미영 강원도청 경제부지사(오른쪽 세 번째) 및 전홍진 강원도청 대외협력관(왼쪽 첫 번째)과 함께 했다.
[서울=동북아신문]중국동포기업가 및 언론인 일행 5명이 강원도청의 초청을 받고 김용선 한중무역협회 회장의 인솔 하에 지난 12월22일과 23일 1박2일로 원주시와 춘천시 기업들을 돌아보며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 관련 아이템 찾기에 나섰다.

첫날 일행은 2018년 동계 올림픽이 열릴 강원도 평창에 잠깐 머물렀다가, 평창올림픽 준비과정 동영상을 보고 휴양지 고급 펜션 임대 및 판매 관련 설명을 들었다. 이어 원주로 이동을 하여 이만희 원주시 부시장의 접대를 받으며, 원주시 의료기기 특화산업단지 조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재 원주시는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한국 의료기기의 허브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중. 특히 의료기기 고등학교까지 운영하고 있어 원주시가 의료기기 산업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었다.

▲ 원주시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이만희 원주시 부시장.
이튿날 일행은 춘천으로 이동하여 강원테크노파크 바이오박물관을 참관하고 설명을 들었으며 점심을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함께하며, 강원도의 관광산업과 바이오산업 및 무공해농산물산업 발전 등에 관한 소개를 들었다.

마지막으로 일행은 재단법인 강원정보문화진흥원 박흥수 원장을 만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기업으로의 성장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애니메이션 박물관을 참관했다.

현재 강원도 원주시와 춘천시는 의료기기와 바이오산업 면에서 중국 기업과의 합작에 필요한 시설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고, 또 제품들도 뛰어나 향후 무역업을 하는 중국동포기업가들이 주시해야할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박2일 동안 강원도 대외협력관이며, 글로벌사업단 국제협력관 GTI박람회 전홍진 추진단장이 시종 자상한 안내를 해주어 중국동포 일행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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