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하여 가족처럼, 친구처럼 해결

[서울=동북아신문]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 (팀장: 최승이)에서는 서울거주 중국동포들을 위해 전문변호사, 노무사가 직접 센터를 방문하여 상담하는 정기적 법률․노무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매월 1․3째주 월요일 오후 1시~4시까지는 무료법률상담, 2․4째주 월요일 오후 1시~4시 무료 노무상담이 이루어진다.

중국동포의 경우는 외국인노동자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영세, 소규모 사업장이나 도급 건설현장에서 일을 함으로써 임금체불, 산업재해 등에 노출되어 있고 가사도우미나 간병인으로 일하는 동포의 경우도 근로기준법이나 산업재해보상법이 적용되지 않음으로써 고용주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하여야 하는 등 법적 보호가 취약하다.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몰라 법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중국동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다.  무료상담에 임하는 전문 변호사와 노무사도 외국인주민을 상대로 많은 소송경험을 가진 분들로서 다른 기관과는 차별된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법률상담분야로는 손해배상 상해 폭행 등 각종 민․형사 사건, 강제퇴거 국적취득(영주권) 등 출입국 관련법, 이혼 상속 재산분할 등 가사 사건, 외국인투자관련 법 등이며, 노무상담 분야로는 임금․ 퇴직금․ 각종 수당 체불, 산업재해, 직장내 부당해고 관련문제, 작업장환경 및 안전 문제 등 이다. 전화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02)2632-9933 / 02)2633-3063~4 서남권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센터를 방문한 사전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서남권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에서는 중국동포 한국생활 애로사항중 병원이용/ 건강보험 및 복지혜택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데 중국동포의 욕구에 부응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5시까지 무료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진료과목은 내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한방과가 격주로 이루어지며, 특히 치과진료는 최신의 의료시설과 우수한 의료진이 항시 대기하고 있다. 치과진료는 사전 전화 예약제로 운영된다. 생활지원팀 최승이 팀장은 “동포라 더 무시당한다는 분들의 얘기를 들으면 늘 안타까왔는데, 그분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상담, 의료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어 기쁘고, 특히 영등포구, 구로구 거주 중국동포분들은 지역적 접근성이 좋아 많은 분들이 서비스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한다. 
 
 - 무료법률상담 : 매월 1․ 3째주 (월) 오후 1~4시 - 무료노무상담 : 매월 2․ 4째주 (월) 오후 1~4시 - 무료내과진료 : 매월 1째주 (일) 오후 2~5시- 무료한방진료 : 매월 3째주 (일) 오후 2~5시- 무료치과진료 : 매월 2 ․ 4째주 (일) 오후 2~5시 (사전예약접수)** 문 의 : 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 (서울 영등포구 도신로 40 (대림3동))신도림역 2, 3번 출구 -> 6650, 6651 버스 승차 2번째 정거장 하차(정류장명: 성원아파트)(Tel: 02-2632-9933 / 02-2633-3063~4)(E-mail : smc99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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