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도서 8종 중 한권 읽고 8월까지 응모…지역사회 독서문화 창출 목표

▲ 지난해 10월27일 개최된 ‘제1회 동작 한 책 읽고 독후감쓰기 대회’ 시상식 장면
[서울=동북아신문]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작도서관(관장 이명하)이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제2회 한 책 읽고 독후감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창출하고, 디지털시대에 독서를 바탕으로 한 글쓰기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 선정도서는 서울시내 325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참여하고 있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독서토론 활성화사업’에서 선정한 ‘올 해의 한 책’ 8종이다. 선정 도서는 초등부는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 ‘돌 씹어 먹는 아이’ 2종, 중·고등부는 ‘시인 동주’, ‘오늘의 할 일 작업실’, ‘기억 전달자’ 3종, 성인부는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애완의 시대’, ‘계속해보겠습니다’ 3종이다.  이번 대회는 동작도서관·동작구청·동작구립도서관(7개관)·한국문인협회(동작지부) 등과 공동 주관하여 초등부·중등부·고등부·성인부의 4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최우수 작품에는 서울시교육감상(초등부, 중등부)과 서울시장상(고등부, 성인부)이 수여된다.  작품응모는 선정도서를 읽고 독후감(A4 2매 내외)을 작성하여 오는 8월까지 이메일(djlib@sen.go.kr) 제출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양식은 동작도서관 홈페이지(www.djlib.go.kr)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동작도서관은 내실 있는 대회 운영을 위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돌려 읽기용’ 선정 도서를 신청·보급할 수 있도록 하고, 사서가 학교로 찾아가 진행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한 책 독서토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동작도서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학부모가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독서습관 형성 및 독서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 동작도서관 정보자료과 ☎02-823-6419 내선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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