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서울=동북아신문]문현택 화백의, 그림의 주제는 다양하지만 “진한 고향愛”만은 곳곳에서 노출되어 있다. 고향의 땅, 하늘, 강, 나무, 사계절, 살던 집, 친구들…지나간 옛 추억들은 자기만의 정서와 동경과 끈끈한 정을 갖고 아련하고 몽롱한 색채로 그려져 있다.

한국현대예술연구회 임봉재 회장은 "그의 그림은 흔히 나타내고자 하는 표현에 있어서는 형상성이 있는 것과 색채를 통해서 사람마음의 정서를 드러내는 추상표현주의적인 방식으로 마음의 느낌을 표현하는 독특한 氣를 발산하고 있다. 화면 속에 자세히 살펴보아야 파악이 되는 아득하게 멀리 떨어져 있는 한적한 마을, 산과 들의 풍경들, 꽃과 나부를 표현하는 것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그의 마음을 절실히 느낄 수 있다…”라고 호평했다.   
▲ 문현택 화백
2010년 16일부터 23일까지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첫 번째로 개최한 그림전시회에서는 ‘추억속의 고향’을 주테마로 작품들을 내놓았는데 “마음의 귀향, 그리운 고향의, 그때 그 시절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향수”를 느끼게 하였다 또, 2015년 10월 24일~26일까지 서울 구로아트벨리 갤러리에서 개최된 ‘서양화가 문현택 화백 개인전’은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에서’라는 주제로 문 화백 사유의 흔적들이 심금을 흔드는 강렬한 색채들로 캔버스를 가득 채워져 고향에 대한 진한 향수가 관람자들로 하여금 훈훈한 감동을 주었었다.  그의 그림은 우연하게 그려진 게 아니다. 아주 어린 12살 때부터 “어떻게 살아가야겠는가?”라는 물음에 고민하고 고민을 하면서 이어온 화백 생활이 어언간 40여 년이다. 그림에 나타난 것처럼 선량한 마음씨와 강인한 정신, 예술에 대한 끝없는 추구가 오늘의 결실을 맺게 한 것이다.  
▲ 가을의 길목
 그의 미술작품은 선후로 ‘제19회 근로자예술제 미술부문 은상’, ‘국제문화예술대전 서양화부문 대상’, ‘국제환경미술대전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그는 경남환경미술협회 서양화 분과위원장, 국재환경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한중포커스신문 대표, 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 공동회장 등 여러 사회 직무를 수행, ‘국제문화예술교류대전'(2회) 등도 개최하며 한중문화예술교류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 고향의 정
 
▲ 농가

▲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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