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사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통해 성공 개최 지원 예정

▲ 지난 2월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최문순 강원도지사,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서울=동북아신문]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이 지난 2월 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희범) 및 강원도(강원도지사 최문순)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홍보에 대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기관 분야별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재단은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회장대회’,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등 재단 사업과의 연계하여 올림픽 홍보 활동을 적극 협조키로 하였으며, 향후 재외동포사회 역량을 활용하여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강원도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도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급 재외동포 관련 행사의 강원도 개최 및 재외동포의 동계올림픽 참관 관련 가능한 협력사항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주철기 이사장은 “국제평화 증진에 기여하는 올림픽이라는 큰 행사에 직접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뜻 깊은 기회”라며, “고국에서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큰 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720만   재외동포가 힘을 모아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