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중도입국자녀들의 교육을 돕고자 시작한 ‘2017 한중사랑학교 입학식’이 지난 4월 06일 오전 10시 구로구 인화오벨리아 1층에서 열렸다.  

한국이주동포개발연구원의 곽재석 소장은 축사에서 "중도입국자녀들의 교육문제는 아주 심각한데 한중사랑학교에서 이처럼 우리 동포 자녀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어 몹시 기쁘다"며 "중국동포사회와 한국사회가 함께 고민해서 이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로구청 여성정책과 신은옥 팀장, 강유진 주임과 동포세계신문 김용필 대표, Good TV에서 명기영 팀장, 동포타운신문 김정룡 편집국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를 해주었다.  한편, 한중사랑학교는 현재 한국어을 중심으로 9개의 다양한 수업(한국어, 한국문화, 영어, 수학, 사회, 음악, 미술, 컴퓨터, 체육)을 통해서 중국 동포 자녀들이 마땅히 받아야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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