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문 한국어판=동북아신문]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소비시장 중국에서 ‘자동차성(城)’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당연히 창춘이라고 말한다. 그 까닭은 이곳에서 새 중국의 첫 번째 자동차가 탄생했을 뿐만 아니라 창춘에 자리잡고 있는 이치(一汽)가 중국의 가장 주요한 자동차기업이기 때문이요, 또 매년 7월이면 이곳에서 성대한 자동차 잔치-이치자동차박람회가 거행되기 때문이다.  

‘중국(창춘)국제자동차박람회’라고 불리는 이 자동차전시 활동은 세기가 바뀌어지는 1999년부터 개최됐다. 일찍이 창춘 시장을 지낸 주예찡(祝业精)은 없는 데로부터 있는 데로, 작은 데로부터 큰 데로, 그리하여 아주 독특하고 특색이 있는, 중외에 이름난 자동차명절이 탄생하기까지의 경력을 거쳐 왔다. 창춘자동차박람회는 이미 ‘자동차성’의 가장 좋은 대표가 됐고 표지가 됐다.   

전방의 과학 기술을 엿보고 산업의 맥박을 파악하다
창춘자동차박람회가 사람들의 관심을 끈 것은 화려한 자동차 단장이 모범이 되어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만이 아니라 매 전시회중에 과학기술의 직입과 개념차형의 전시 등이 모두 이곳으로 하여금 자동차 공업 발전의 한 방면의 거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공업의 발전을 파악하는 것, 또한 창춘자동차박람회 주최측이 시종 추구하는 목표이기도 했다. 이 한 점은, 역대 창춘자동차박람회의 주제 설정에서 곧 실마리를 찾아볼 수가 있다.
제8기 창춘자동차박람회는 ‘과학기술•녹색•미래’를 주제로, 제10기는 “차에 꿈을 싣고 미래를 성취하자”란 주제로, 제11기는 “화려한 자동차 전시가 미래를 이끈다”로, 제12기 박람회는 “호련(互联)자동차, 미래를 이끈다”로, 제13기는 “지능자동차 생활을 개변한다”란 주제로 진행을 하였다.
2010년 이래, 중국을 대표로 하는 신흥자동차시장은 계속 확대되었고 시장발전공간도 광활하다. 자동차에 전자 장착 점유 가치량의 비례가 점차 높아졌고, 배터리식 전기 혼합동력 자동차와 순 배터리식 전기자동차기술이 신속하게 발전을 하고 있으며 무인운전도 앞으로의 자동차발전의 돌파구가 되고 있다…… 이런 최 전방의 자동차 과학기술 지능 모두가 장차 창춘자동차박람회에서 모습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주최 측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자동차 전시회에서는 신 에너지 차 백여 대를 전시하게 되는데 이는 역대 전시회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 중 순 전동차가 75%를 차지하고 배터리식 전기 혼합 동력차가 25%를 차지한다. 동시에, 여러 자동차기업들이 언론매체의 날에 무인 운전, 지능 호련 등 최전방의 최고급 첨단 자동차 과학기술을 발표하게 되는데, 이는 이번 자동차박람회로 하여금 지능과학기술미래의 풍향계가 되게 하고 있다.

경제부흥을 촉진하고 산업발전을 추동하다
근년래 동북 노공업기지의 경제발전은 슬럼프를 겪고 있어 상품의 모델 혹은 구조를 바꾸는 일이 눈썹에 떨어지는 불이 됐다. 산업돌파, 신심수립, 투자추동 등은 이미 첫 번째 가는 임무가 됐다. 따라서 창춘박람회업계의 메이커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창춘자동차박람회는 의심할 여지 없이 경제발전의 촉매제와 촉진제가 되고 있다.
창춘자동차박람회는 지주산업발전을 추동하고 개방을 추진하며 소비를 촉진하는 등 여러 방면의 작용이 날로 현저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번 자동차박람회는 장 시간의 계획적인 배치를 거쳐 전람 규모와 참가 브랜드 방면에서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139개의 국내외 참가기업들을 흡인하여 전시기간에 약 10만 명의 고객들이 창춘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 돼, 창춘으로 하여금 또다시 전국과 전세계를 향해 자동차산업의 심적 합작과 다 같이 이익을 얻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게 하였고, 동북3성 지구 자동차무역투자의 도시창구가 되게 하였다. 본토 생산 상인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직접 더 많은 플랫폼과 도킹할 수가 있어 더 많은 합작 기회가 생기게 되는데, 이는 쌍방에게 모두 심원한 의의가 있다.  
중국 자동차 공업의 상징적 인물이며 이미 작고한 중국자동차공정학회 이사장인 장쇼이(张小虞)는 일찍이 이렇게 평가했다. 창춘자동박람회는 10여 년 간 마침 중국자동차공업의 아주 좋고 빠른 발전의 10여 년 간에 맞추어 시종 자동차산업의 발전과 동고동락을 함께 해왔으며, 시종 창춘 내지 지린(吉林)자동차산업의 발전에 독특하고도 거대한 작용을 발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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