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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청룡 칼럼]외국노무는 우리의 영원한 터전이 아니다.
주청룡  |  zhuqinglong2006@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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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6  16: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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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청룡 칼럼니스트
[서울=동북아신문]한국의 방문취업제 문이 열리면서 많은 조선족들이 한국로무의 길에 올라 적지 않은 돈을 벌어 빈곤에서 해탈되었다. 소로 밭을 갈고 호미로 기음을 매던 시기에 한국로무는 조선족농민들에게는 빈곤에서 벗어나는 필연적인 선택이었다.

그렇다고 하여 본 고장에 남아있는 다른 민족들도 빈곤에서 해탈되지 못한 것은 아니다. 그들은 농사를 포기하고 외지로 떠나간 조선족들의 토지를 임대 맡아 다루기 시작하였는데 급속한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하여 그 사이에 농촌에서 기계로 밭을 갈고 살초제를 사용하여 풀 한포기 매지 않고 농사를 지으면서 풍작을 거두고 당지의 자연우세를 이용하여 다각경영을 하면서 많은 수입을 올려 빈곤에서 해탈했을 뿐만 아니라 치부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남들은 모두 고향을 떠나 연해도시나 외국로무의 길에 오를 때 흑룡강성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금성촌의 우경철씨는 자지방의 자연 우세를 빌어 목장, 무공해 채소재배기지, 양어장 등을 경영하고 여기에서 나는 무공해 육류, 어류, 채소를 자기가 꾸리는 식당에 공급함으로써 생산, 가공, 판매를 일체화한 집단형 업체로 발전시켰다. 당지에 본사를 두고 탕원, 가목사, 학강, 이춘, 이란, 목단강 등 8곳에 ‘탕왕우씨불고기성’ 체인점을 경영하는데 일석3조의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왕청현 배초구진 서성촌 김송섭은 토종 흑돼지 육질이 좋아 개량종돼지고기 가격보다 곱절 비싸고 수요량이 많다는 정보를 알았다. 그는 당지의 자연우세를 리용하여 왕청현동북토종흑돼지사육합작사를 꾸리고 477헥타르에 달하는 서산 골짜기에서 육질이 좋은 토종 흑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2008년도에 4마리로 시작한 토종 흑돼지 사육이 계속 늘어나 지금은 6,000여마리나 되였다. 사육기간이 최소 1년, 한마리에 3,000원씩 해마다 4,000마리 정도 출하면서 치부의 길에 들어서고 있다.

외국로무는 대부분 가족을 떠나 다른 사람들의 눈치보기를 하며 고된 일을 이겨내며 돈 벌고 있다. 하지만 우경철씨와 김송섭씨는 본 고장에서 단란한 가족생활을 하면서 당지의 자연우세를 빌어 삶의 터전을 가꾸고 있다.

돈 벌려고 한국간지 10년이 되여가는 조선족들이 적지 않고 지어 15년, 20년이 다 되는 사람도 있다. 한국노무는 짧은 시일내에는 빈곤에서 해탈할 수 있지만 한평생 살곳은 아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고향에 돌아와서 한국에서 번 돈을 밑천으로 자지방의 자연우세를 이용하여 자기의 영원한 터전을 닦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 아니냐고 권고하기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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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자
주청룡씨의 권고에 동감하면서도 뼈 아픈 현실의 위험도 있다는것을~~~그것은 바로 우리동포들의 한국노무생활에 익숙해져서--- 마음먹고 큰 꿈을 갖고 고향에 갔어도 불과 2년도 못 버티고 한국노무의 길에 오른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왜 그럴까? 한국생활 ,문화에 젖어있엇기때문입니다
(2017-12-30 14: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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