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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시, 평창올림픽 230만 손님맞이 준비 완료버스 막차시간 연장, 청소인력 확대, 택시 바가지요금 집중단속 등
기자  |  woqi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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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5  14: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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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는 올림픽 공동개최 도시라는 자세로 정부와 협력해 대규모 손님맞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올림픽을 전후해(2~3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5% 증가한 285만 명의 외국인이 방한할 것으로 분석하고, 이중 약 80%인 230만 명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체 방한객 중 올림픽을 계기로 증가하는 인원은 약 37만 명(15%)으로, 이중 선수단, 보도진, IOC 등 올림픽 관계자(7만5,000명)와 올림픽 경기 관람객(8만3,000명)이 16만 여명이고, 나머지는 일반 관광객으로 분류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2.9.~25. 패럴림픽 3.9.~18.)은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쳐 역대 최대 규모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북한 선수단이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출전이 결정된 가운데 총 470여 명(선수단 46명, 예술단 140여 명, 태권도시범단 30여 명, 응원단 230여 명, 기자단 21명 등) 규모의 북한 방문단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패럴림픽 150여 명 규모) 서울시는 그동안 갈고닦은 도시외교 네트워크도 적극 동원해서 17개 해외도시 대표단 총 54명을 올림픽에 모셔온다.

시는 자매‧우호도시를 비롯한 해외 주요도시에 일일이 초청장을 보내 초청했으며, 이달고 파리시장, 우스마노프 타슈켄트 시장, 손두이 울란바토르 시장, 위살 이스탄불 시장, 마로니 롬바르디아 주지사 등이 최종 참가를 확정했다. 해외도시 대표단은 박원순 시장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한다. 서울시장이 주최하는 ‘서울시 자매‧우호도시의 밤’도 2월 10일 열린다.

또, 올림픽에 공식 참가하는 IOC 위원과 각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단 등을 대상으로 특별손님으로 모시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서울↔평창 투어버스와 명동, 북촌한옥마을, 경복궁 등 최적의 코스로 기획한 ‘1일 서울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공연이 예정된 삼지연관현악단(2.11. 국립극장)과 태권도시범단(2.12. 서울시청, 2.14. MBC 상암홀) 등 북한 방문단은 서울에서 따뜻한 동포애를 느낄 수 있도록 환대할 계획이다. 북한 방문단이 원할 경우 언제든 서울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관광 프로그램도 준비해놓은 상태다.

서울시는 서울에 머무르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고 즐겁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평창동계올림픽 손님맞이 서울시 5대 지원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지난 1월 14일 박원순 시장이 평창 현장에서 발표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서울시 5대 특별지원대책’에 이은 후속 대책이다.

   
 

5대 대책은 ①외빈‧특별손님 맞춤지원(IOC 위원 및 선수단, 해외도시 대표단, 북한 방문단) ②교통편의 ③주요 방문지 청결관리 ④특별환대기간 운영 ⑤바가지요금 집중단속이다.

첫째, 서울시는 정부와 협력해 북한의 삼지연 관현악단 및 남‧북 태권도 합동 시범공연 기간 동안 북한 방문단을 따뜻하게 환대하고 공연지원 등 각종 편의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제태권도연맹(IFT)과 세계태권도연맹(WT)의 서울 합동공연은 12일(월) 서울시청 다목적홀과 14일(수) MBC 상암홀,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공식 초청으로 올림픽 기간 중 방한하는 17개 도시 대표단(총 54명)을 위해서는 ‘서울시 자매‧우호도시의 밤’ 2월 10일 열고, TOPIS‧서울로7017 등 서울시 정책현장 시찰, 각 도시별 개별면담 등을 통해 대기질‧교통‧도시공간 등 다양한 정책 분야의 교류협력 강화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IOC 위원 및 선수단 대상 ‘동계올림픽 서울투어버스’(2.11.~23.)는 오전에 평창을 출발해 북촌한옥마을, 경복궁, 명동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즐기고 저녁에 평창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시는 올림픽 조직위와 협력해 선수촌 내 투어안내데스크 등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둘째, 올림픽기간 서울과 평창을 오가는 관람객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무료 셔틀버스 운행, 막차시간 연장 등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1월 31일(수) 현재 2월 10부터 2월 14일 기간 동안의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 가운데 496건이 예약 완료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서울↔평창‧강릉 간 무료 셔틀버스’는 ㈜위즈돔과 협업을 통해 올림픽기간(2.10~2.25, 3.9~3.18) 중 1일 최대 30대 운행한다. 모바일로 ‘평창e버스’를 검색, eBUS&VAN(www. ebusnvan. com)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2월 1일부터는 4개 국어(한 영 중 일)를 지원하는 ‘eBUS&VAN’ 앱이 출시돼 외국인들도 쉽게 예약할 수 있다.

1월 26(금) 오전 11시부터 2월 10일부터 2월 14일 기간, 2월 2일(금) 오전 11시부터 2월 15일부터 19일 기간, 2월 9일(금) 오전 11시부터 2월 20일부터 2월 25일 기간의 예약이 가능하다.

시내버스 막차시간은 KTX역(서울역‧청량리역‧상봉역)과 버스터미널(강남터미널‧동서울터미널)을 경유하는 11개 노선을 대상으로 익일 새벽 2시(역‧터미널 도착 기준)까지 연장한다. 특히, 청량리역 노선(262, N26)은 KTX 막차시간을 고려해 새벽 2시 50분까지, 강남터미널 노선(360, 643)은 새벽 2시 40분까지 연장한다.

택시회사별 당번제를 실시해 KTX역(서울역‧청량리역‧상봉역)과 버스터미널(강남터미널‧동서울터미널)에 택시를 집중 배차해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버스 막차시간 연장 운행기간은 총10일(2.9, 2.10, 2.12, 2.14, 2.17~21, 2.25)이 연장 노선 은 11개 노선(262,405,504,604,9401,9701,N13상계,N26강서,360,643,N61상계)이다.

셋째, 명동, 동대문, 이태원 등 서울시내 31개 관광객 주요 방문지역에 가로휴지통 144개를 추가 설치하고(247개→391개) 청소인력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확대 투입해(1.25.~3.18.)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나선다.

환경미화원 총 116명을 야간 및 휴일에 투입한다. 무단투기 단속반을 확대해(45개조 106명→54개조 135명) 단속을 강화하고, 환경미화원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서울365청결기동대’(64명→69명)를 가동한다. 또, 시·구 공무원 합동으로 청결모니터링반을 운영해 현장점검에도 나선다.

서울시내 4개 터미널(서울고속, 동서울, 서울남부, 상봉)은 바닥 청소, 불법광고물 제거, 화장실 휴지통 제거와 가로 휴지통 비치 등 내외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터미널 내 보행지장물 제거, 소화기 비치 점검 등 시설안전점검도 강화한다.(1.25.~3.18.)

넷째, 1월26일(금)~3월18일(일)을 ‘특별환대기간’으로 운영하고, 인천‧김포공항과 광화문, 남산 등 서울 도심에서 다양한 환대이벤트를 연다.

6개국어 환영 메시지 및 환대배너 :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첫 관문인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 관광정보센터에서 6개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로 메시지를 띄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광화문, 명동, 동대문, 신촌, 홍대 일대 등 총 7km 구간에도 6개국어로 된 가로등 환대배너를 설치 완료했다.

주요 방문지 이벤트는 인천·김포공항, 명동, 동대문, 남산 등 관광객 주요 방문지에는 환대부스를 설치하여 ‘Fighting Pyeongchang 2018’ 프로그램(인천공항), 동계올림픽종목 VR체험이벤트(김포공항), 포토이벤트, 한복체험, 전통놀이체험 등 풍성한 환대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광화문광장 라이브사이트는 개막일인 2월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며 거리응원은 물론 풍물놀이, 탭댄스 등 거리공연과 다양한 환대이벤트로 각국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특별환대기간과 연계해 2.28(수)까지 ‘코리아그랜드세일’도 진행 중이다. 서울에서만 477개 업체, 총 50,467개 매장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인천공항, 김포공항, 서울역, 청량리역, 상봉역 등 주요 거점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스페셜 헬프센터’(7개소)에서는 서울과 평창 관련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시내 41개 모든 관광안내소에서는 환대 포스터 게첨과 함께 올림픽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외국인 대상 택시‧콜밴 부당요금 등 바가지요금을 집중 점검‧단속에 나선다.

가격표시제 단속(1.15.~3.18.)은 명동‧이태원 등 관광특구와 홍대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지역(7개 자치구)에서 시·구·관광경찰대 합동으로 진행한다.

택시‧콜밴 등 부당요금 및 승차거부 집중단속(2.1.~3.31.)은 93명의 시‧구 합동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인천‧김포공항, 기차역‧터미널, 호텔, 쇼핑센터, 주요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진행, 국내외 관광객들의 택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외국인 대상으로 택시이용 부당요금 신고법 등을 안내하는 리플릿 2만 매도 제작해 공항, 시내 주요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대상 택시 부당요금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택시운수종사자에 대해 인천공항 택시시설 입차를 제한하는 조치를 정부와 협의해 1일부터 시행한다.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올림픽 개막을 1주일 앞두고 관광, 국제교류, 홍보 등 서울시 관련 부서가 최선을 다해 외국인 관광객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며 “평창올림픽을 찾는 주요 외빈들이 대부분 서울을 찾고, 일반 외국인 관광객 80%가 서울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시가 공동개최 도시라는 자세로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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