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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어린이집에서 전통의상 입고 세계문화 배워요”영등포구, 중국, 베트남 등 6개국 인사말 배우고 전통의상 체험
[편집]본지 기자  |  pys0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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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5  17: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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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실시된 세계문화체험 일일교실 모습.

[서울=동북아신문]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 돕기에 나섰다.

영등포구는 다문화강사가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 알려주는 ‘세계문화체험 일일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문화체험 일일교실’은 매년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세계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마련된 수업이다.

특히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결혼 이민자 여성을 강사로 활용해 이들의 일자리까지 제공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체험교실은 다문화강사가 자신의 나라와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간단한 인사말 배우기 △장난감 및 전통놀이기구 소개 및 만들기 △전통의상 체험 등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해 간접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체험교실은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체험국가는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미얀마, 몽골 총 6개 국가다.

지역 내 국공립 및 민간․직장어린이집 만3세 이상 어린이반을 대상으로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2월 5일부터 1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2-2670-1609)또는 이메일(realkim@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영등포소식 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접수가 완료되면 30개의 어린이집을 선정해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어린이집별 총 4회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 국가의 문화를 회차별로 주제를 달리하여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32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총 118회의 체험교실을 운영했으며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러시아, 중국 등 5개 국가의 수업을 실시한 바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자연스럽게 타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어린이집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다문화지원과(☎2670-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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