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하는 어울림 주말학교 학생들.

[서울=동북아신문]어울림주말학교 2018년 가을학기 개강식이 지난 9월 1일 구로도서관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허익현 한국어교사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 및 축사, 학교장 인사, 학생 및 학부모 소개, 2학기 학사일정 및 운영게획 안내, 과목별 수업계획안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봉 교장은 인사말에서 “인공지능으로 140여개 언어가 동시통역되는 시대에도 아이들이 중국어 등 외국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말에는 그 민족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기 때문”이라며 “2학기에도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귀한동포총연합회 박성규 회장, 박성기 부회장, 권명옥 사무총장, 이동렬 동북아신문 대표, 사단법인동북아평화연대 홍정우·김윤섭 이사, 구로도서관 성명희 정보자료과장, 문아현 어울림주말학교 담당자, 김란 중국어 교사, 박우진 창의체험 대표교사, 오세은 창의체험 교사 등 내외빈과 학부모,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