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  장춘에서 열린 2006중일경제합작회의의 중요부분인 두만강개발과 운수업발전회의에는 중국, 일본, 한국 대표들이 참가, 그들은 《동북아구역경제합작 및 대 두만강지역개발》의 중심내용을 둘러싸고 두만강지구 운수통로의 중요성, 문제점, 희망사항, 이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였다.

길림성정부개발판공실
두만강지역―민영자본과 공동으로 개발
두만강지역운수통로는 동북아 각국 경제기술합작의 발걸음을 다그치고 동북아 중국, 한국, 조선, 몽골, 로씨야, 일본 6개 국 공동번영에서 없어서는 안될 작용을 일으키고있다. 현재 대 두만강국제합작개발은 좋은 기회에 놓여있는바 목전 주변 국가들의 통로개통에 대한 념원은 그 어느 시기보다도 강렬하다.

《목전 로씨야에 대한 도로, 항구, 세관 일체화와 조선에 대한 도로, 항구 일체화건설 및 훈춘―하싼, 훈춘―라진 변강경제합작구 건설, 물류기지건설강화에 노력하고있다.》고 말하는 길림성정부개발판공실 주임 축업휘는 두만강지역 개발사업에서 민영기업이 두만강구역기초시설과 다국변경경제합작구 건설운영에 나서는것을 고무,지지하는 원칙을 견지하겠다고 하였다.

환일본해경제연구소
연해지구 일본기업―두만강지역에로의 이동 고려
환일본해경제연구소 특별연구원은 《현재 일본측에서 가장 관심갖는 문제는 일본해를 경과하는 항선이다. 이는 1억 3000만명 일본인과 길림, 흑룡강의 7000만명을 잇는 대통로로 그 경제효과는 아주 크다.》며 두만강으로부터 일본해로 나가는 길은 조선의 라진항구, 청진항구를 경과하는것과 로씨야 자르비노항을 경과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일본항선의 개척을 위하여 일본측에서는 환일본해경제연구소를 중심으로 하는 비영리성조직을 설립하였다고 하였다.

중일경제추진위원회 책임자이며 일본 쇼도이료주식회사 사장은《상해 등지에 있는 일본회사는 로동력문제에 직면하였다. 이에 그들은 동북지구에로의 이동을 고려하고있다. 그중 훈춘지역은 지리조건, 로동력, 언어상 투자하기 좋은 지점, 더우기 매주 30여차씩 출해하고있는 이 회사들은 훈춘으로부터 일본해로 통하는 길이 하루 빨리 열리기를 간절히 희망하고있다. 이 통로만 개통된다면 많은 투자자들이 동북지구에 몰릴것이다.》라며 하루 빨리 항선개통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표시하였다.

동춘항운주식회사
신속한 출해―길림성에서 비자업무 취급했으면
현재 훈춘―자르비노(로씨야)―니이가다(일본) 항선의 개통을 준비하고있는 동춘항운주식회사 백성호사장은 물류운수에 대한 몇가지 건의를 제기하였다.

《각 나라, 지방의 투자유치 진행은 단지 우대정책제공만으로는 안된다. 반드시 물류운수에서의 통행이 가능해야 한다. 신속한 물류운수를 위해서는 첫째, 길림성내 공민들이 신속히 출해할수 있게끔 길림성에 령사사무소를 건립하여 비자업무를 취급했으면 한다. 혹은 항구와 가까운 곳에 판사처를 설립한다면 많은 사람들한테 편리할것이다. 다음 로씨야 크라스티노 3급통상구를 1급통상구로 제고하고 로씨야 자르비노 항만설비개선 등을 해결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중―로―속초를 통하는 사람들은 로씨야 비자를 받아야만 한다. 》며 이후 항로개통에서 중, 한, 일, 로에서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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