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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中 개발구의 진화를 보여주는 타이다(泰达) 사례
[편집]본지 기자  |  pys0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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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9  16: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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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중국의 개혁개방 과정에서 끊임없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톈진개발구는 그 관념과 실천 면에서도 기타 개발구에 참고가 될만한 모범이 되고 있다.
중국신문기자/훠스이(霍思伊)

여든을 훌쩍 넘긴 개발구를 대표하는 일꾼인 예디성(叶迪生)은 앉자마자 “어떻게 위쟈바오(于家堡)에 이사를 갈 수 있는지, 여기 있는 기업에서 멀어지지는 않는지 물으며 우리 개발구의 간부들은 반드시 최전방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개발구의 젊은 간부는 “위쟈바오는 자유무역구역으로서개발구 핵심지역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자 현재의 최전선”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2018년 8월이다. 톈진경제기술개발구(TEDA, ‘타이다’로 약칭)의 초대 집행부 핵심 멤버 중 한 명이며 나중에 톈진시 부시장을 지낸 예디성은 32년 전인 1986년 8월에 덩샤오핑의 손을 잡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현재 중국의 개혁개방은 40년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첫 14개의 연해경제기술개발구가 설립되어 30여 년의 개혁개방을 거쳐 국내외의 새로운 형세에 직면하였으며 잇달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톈진개발구공작위원회 서기이며 관리위원회 주임인 정워이밍(郑伟铭)은 <중국신문주간>과의 인터뷰에서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은 톈진개발구의 새로운 체제 개혁은 질 높은 발전 요구에 맞춰 사상관념과 체제 메커니즘 및 지역기능 재편을 실현하여 타이다의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알칼리성 모래밭에서 시작하다
1986년 8월 21일 오전 톈진시 동쪽 40km 지점에서 한 승용차가 무성한 알칼리성 땅을 따라 천천히 가다가 낮은 공장 건물 앞에 멈춰 섰다.

차에서 천천히 노인 한 명이 내렸는데 햇볕에 피부가 타 있었다. 그는 막 베이다이허(北戴河)에서 돌아온 덩샤오핑이었다.

2년 전 봄에 덩샤오핑은 선전(深圳), 주하이(珠海), 샤먼(厦门) 경제특구를 시찰하고 베이징에 돌아와 중앙의 주요 지도자들과 좌담회를 열었다. 그는 “현재의 특구 이외에 몇 개의 항구도시를 더 개방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1984년 5월 중국 공산당은 ‘연해 일부 도시 좌담회의 기요’를 비준하고 톈진과 상하이 등 14개 연해 항구도시를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 몇몇 도시 중 일부는 지역 경계 구역을 명확하게 설정하여 경제기술개발구를 운영할 수 있다.”

톈진은 먼저 한 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1984년 8월 6일 중국 공산당 톈진시위원회는톈진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당시 장샤오뤄(張昭若) 톈진시정부부비서장을개발구관리위원회 주임에 임명하였다. 톈진시위원회는 각 부서에서 엘리트들을 집결하여 높은 수준의 전문 지도자 팀을 만들었다.

1984년 10월에 개발구에 입주한 첫 번째 기업인 타이다 건설의 전신인 톈진경제기술개발구 건설개발회사가 먼저 설립되어 3평방킬로미터의 인프라 건설을 주관하였다. 시 건설국에서 초빙된 먀오페이(苗沛)는 부사장과 함께 공정의 총지휘자로 임명되었다.

자칭‘개척소’라고 하는 먀오페이는<중국신문주간>과의 인터뷰에서 관리위원회가 당시 그에게 준 임무는 국가 승인 하에 개발구 설립을 허가하기 전의 기획, 입지 선정 등 전 단계의 준비작업을 잘해서, 국가가 정식으로 비준한 후에 바로 착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고 회상했다.

12월 2일, 개발구 진입로 공사를 시작했고 이를 위한 첫 흙을 차에 실어왔으며 동시에 변전소 시공을 시작하였다.
국무원은 12월 6일 톈진시가 원 탕구(塘沽)염장 제3 분장에 경제기술개발구를 설립하는 것에 동의하였다. “개발구의 지역 위치는 동쪽의 하이팡루(海防路)에서 시작하여 서쪽의 징산(京山)선과 남쪽의 기획 건설 중에 있는 고속도로 및 북쪽의 베이탕전(北塘镇)에 이르기까지의 지역이며 총면적이 33평방킬로미터에 달한다.”

전국의 다른 개발구들이 직면하고 있는 상황과 마찬가지로 산업이 이동하는 주기가 있기 때문에 발전 초기에 “개발구는 주로 외부 산업의 이전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였다.” 톈진개발구관리위원회 부주임을 지냈던 톈구이밍(田贵明)은 이렇게 말했다.
1985년, 첫 번째 해외 합작기업인 단화(丹华) 자전거공장이 개발구에서 생산을 시작하였고 1986년까지 20여 개의 기업이 개발구에 입주했다. 이 기업들은 라이터와 양모 셔츠에서 자전거에 이르기까지 노동집약형 산업으로 산업사슬의 하단에 처해 있었으며 투자액은 12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까지 다양했다
그러나톈진은 다른 개발구와 달리 가동자금은 전부 중총3억7,000만 위안의 3년 분할 중앙 개발차관으로 충당하였다. 톈진개발구관리위원회 30만 위안의 설립 자금을 제외하고 톈진시청은 재정 지급이 한 푼도 없었다. 톈진개발구 준비팀원인 왕수주(王述祖)는 이 전략 사고의 방향을 “돈을 주지 않으면 누구든 개입할 수 없으며 돈을 받을 수 없다”고 개괄하였다.

1984년 8월 말 개발구에서 열린 첫 관리위원회 회의 때 당시 시장을 지냈던 리루이환(李瑞环)은 “돈을 달라고 하면 정부가 갖고 있는 것이 없지만 정부도 개발구로부터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 권한이 있다면, 내가 프로젝트를 심사 비준하는 데 큰 권한을 갖고 있다. 톈진시청의 어느 부서도 개발구의 발전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바로 톈진개발구에서 널리 알려진 ‘주지 않고 간섭하지도 않으며 요구하지도 않는다’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왕수주는<중국신문주간>과의 인터뷰에서 이 전략의 장점은 전통적인 계획경제 체제와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단절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개발구를 정부 재정으로만 키운다면 계획경제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어렵다. “돈 한 푼을 쓰더라도 보고해야 하고 뒷쪽에 서류 한 무더기가 있어 발을 동여매게된다.”
시스템이 잘 정비된 후 초기 구역의 인프라 건설은 앞당겨 완성되었고 이후 개발구의 발전에 좋은 기초를 닦아주었다.

1986년 8월 19일 저녁, 덩샤오핑은톈진 시찰을 시작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당시 톈진시청 주요 간부들에게 “이번에 톈진에 와서 이 곳 개발구에 들어가 보니 개발구 운영이 잘 되고 있었고 이미 브랜드를 형성했다. 투자환경이 개선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안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튿날 아침, 개발구 본사의 부사장이며 관리위원회 위원 중 한 사람이었던 예디성은 ‘인민일보’ 1면 헤드라인에 실린 이 말을 보게 되었다. 그는 곧 관리위원회의 다른 성원들과 회의를 열어 덩샤오핑에게 보고할 내용을 상의했다. 이들은 기본 원칙을 “절대로덩샤오핑 동지에게 가난을 호소해서는 안되며 시장경제와 계획경제의 모순된 점만 말하자”라고 정했다.

관리위원회는 전부 10개의 문제를 총결해 냈다. 예를 들어 외환제도의 경우 개발구는외향형 경제를 주도로 하기에 수출 후 벌어들인 외화는 상납해야 하고 베이징에 있는 중국은행에 줄을 서서 인출할 수밖에 없었다.
덩샤오핑은 담배를 피우면서, 예디성과 기타 개발구 인원들과 둘러서서 이야기했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그는 “이런 문제는 모두 정부가 해결해야 한다. 당신들은 이 문제들을 제대로 처리하고 정부에 반영하라”고 했다.

누군가는 “일 처리가 이렇게 어려운 데 국가의 대외개방 정책을 거두어 들여야 하는 게 아니냐”는 대담한 질문도 던졌다. 82세의 덩샤오핑은 담배 한 가치를 부러뜨리더니 “아닐세. 대외개방은 계속 추진해야 되네. 개방을 하지 않으면 활력을 띨 수가 없다네. 기존의 정책을 거두어들일 부분이 없소!”라고 설명했다.
떠나기 전에, 덩샤오핑은 기꺼이 개발구에 기념사를 남겼다. 그때까지만 해도 개발구에는 특별한 응접실이 없었으므로 임시로 단화자전거 공장(개발구에 처음으로 입주한 중국-덴마크 합자공장) 식당에 소파 몇 개와 테이블을 놓고, 개발구 직원들이 집에서 가져온 먹, 종이, 벼루를 준비했다.
덩샤오핑은“개발구는 희망이 많다”는 글을 남겼다.

뒤이어 전국 각지의 개발구에서 잇달아 편지로 기제문의 복사본을 요청했다. 예디성은덩샤오핑이톈진에서 한 말을 기억했다. “개발구의 잠재력은 무궁무진 합니다. 대담해질 필요가 있고 빠른 발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큰 나무와 삼림
1989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전국경제기술개발구 업무회의에서 공업발전을 위주로 하고, 외자를 위주로 하며 수출창출 위주로 하고 고급 신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주력하자는 ‘세가지를 위주로 하나의 목표 실현’의 총체적인 발전 방침을 처음으로 세웠다.
개발구의 임무도 ‘3래일보’(재료 가공, 견본 가공, 조립 및 보상무역) 등 저차원의 협력을 반복하지 않고 공업 현대화의 길을 모색하여 개혁개방의 실험지역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더 명확해졌다.
이 배경 하에서 톈진개발구는 제조업을 핵심으로 하는 대외 지향적 경제발전 전략을 확립하였다.
1992년, 5년 동안의 협상을 거친 후, 모토로라가톈진개발구에 입주하여 이동통신 장비 생산에 1억2,000만달러를 투자한 뒤 3억2,000만달러를 증자한 데 이어 11억달러를 더 투자해 중국 최대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급부상했다.

이후 GM, 삼성, 파나소닉 등 많은 기업이 개발구에 입주했다. 메이즈훙(梅志红) 톈진경제기술개발구투자촉진국장은 <중국신문주간>과의 인터뷰에서 제조업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을 한 곳만 유치할 것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산업집중을 이끌어 내 산업 클러스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모토로라가 들어오자 우리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이 ‘7통1평’(七通一平, 도로, 전력, 배수, 통신, 가스공급, 난방, 케이블망 구축)이나 ‘9통1평’(九通一平, 도로, 전기공급, 물공급, 폐수처리, 우수배출, 통신, 가스, 스팀, 유선TV 등 9개 항목)의 기반 시설 환경뿐만이 아니라 정부의 서비스 관리 등 소프트 환경이며 더 중요한 것은 현지에 비교적 완전한 상하류 공급 사슬과 부대 시설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곧 깨달았다.” 그는 개발구는모토로라가 지향하는 파트너를 의식적으로 유치하고 현지 업체를 소개시켜주었고 이를 위한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본토기업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진샹화(金香花) 톈진개발구스마트 제조국장은 비교적 괜찮은 상하류(上下游) 올인원 시설로 대기업을 유치할 수 있고, 대기업의 입주로 현지 산업환경을 키워 유사한 기업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예컨대 2000년 개발구에서는 이치도요타를 들여왔다. 이후 몇 년 동안 도요타의 모델과 도요타 모터, 아이다 변속기, 파나소닉후지쓰 등 70여 개 업체가 이곳에 공장을 지어 이치도요타(一汽丰田)를 중심으로 완전한 조립산업 체제를 구축했다. 2009년 개발구 두 번째 완성차 공장인 창청(长城)자동차가 가동에 들어갔다. 2018년에는 개발구 3번째 완성차 공장인 이치폭스바겐(一汽大众) 화북기지가 가동되었다.
현재톈진개발구는 이미 자동차 완성차업체 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부품기업 200여 개가 입주해 있다. 2017년 자동차 완성차 생산량은 약 81만 대, 생산액은 1,295억 위안에 달했다. 기존 완성차와 엔진, 변속기, 자동차전자, 자동차 몰드, 타이어, 도료 등 핵심 부품의 다단계, 다품종 완전 자동차산업의 사슬을 형성하였다.

진샹화는“전자와 자동차 산업 외에 개발구의바이오의약, 석유화학공업, 장비 제조 등의 산업도 모두 이런 패턴을 통해 발전해 왔다”고 설명했다.
34년의 빠른 발전을 거쳐 개발구에는 이미 ‘원폰’(모토로라 호출기), ‘국수 한 그릇’(캉스프라면, 康师傅方便面)에서 자동차, 전자, 석유화학, 의약 건강, 설비 제조 산업 등 5대 산업을 위주로 한 선진적인 제조업 구조가 형성되었다.

이 중 이치도요타, 이치폭스바겐, 창청자동차로 대표되는 자동차 산업, 삼성그룹, NXP, 훙푸진(鸿富锦)으로 대표되는 전자산업, 중사(中沙)석화, 중국석유화공그룹LNG, 셀 그룹 등 3개 산업의 총생산액은 모두 1,000억 위안을 초과하고 장비 제조, 의약품 건강 두 산업의 총 생산액이 500억 위안을 초과했다.
전통 제조업도 스마트화, 정보화 방향으로 변신해 선진 제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개발구의 오래된 기업, 민영기업과 영세기업도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개발구 내에서 가장 유명한 ‘국수 한 그릇’캉스프의 생산라인은 이미 고도의 자동화를 실현하였다. 26년 전 기업 설립 당시, 생산 라인은 40~50명의 노동자가 필요했는데 분당 240개의 라면만 생산할 수 있었고 생산 효율은 80%에 불과했다. 현재 캉스프의 제3세대 플래그십 공장인 톈진 공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라면 공장으로 한 생산 라인에 16명의 노동자가 있으며 1분당 500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어 생산라인 노동자 수가 3분의 1로 감소되었지만 1인당 생산능력은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2012년, 개발구는 삼성전자 3만여 평방미터의 오래된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함으로써 58퉁청(58同城) 회사를 입주시켰다. 개발구의‘텅룽환냐오’(腾笼换鸟) 전략 구도에서 58퉁청으로 대표되는 베이징의 우수한 인터넷 기업이 타이다에 입주하였고 톈진개발구 서비스의 베이징-톈-허베이 전략의 주도권을 잡았으며 이는 중국 경제의 ‘새로운 모습’을 상징한다. 톈진개발구는 이미 신구동력 전환의 중대한 기회를 잡았다.
정워이밍은톈진개발구는 실물경제를 발전시킨 곳이라며 산업의 업그레이드는 기존 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 아니고 소수의 첨단기술 기업이 기존 기업을 전면 대체하겠다는 의미도 아니며 더 크고 더 높은 생산성을 가진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의 자주창신 능력을 제고하는 것도 톈진개발구의 산업 업그레이드 전략의 중점적인 관건 중의 하나이다.

2015년, 톈진개발구는 우선 ‘톈진개발구 중소기업 전환 촉진 및 업그레이드에 관한 부대 조치’를 내놓았으며 연간 가처분 재정 수입에서 1,500만 위안의 전문 자금을 내 개발구 내 중소기업의 전환에 투입했다. 순치쥔(孙启俊) 톈진개발구상무국부국장은<중국신문주간>과의 인터뷰에서 개발구의 네트워크 정책 지원의 맹점을 보완하고 과학기술 발전, 투자유치 등의 정책에 맞추어 보다 완벽한 정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신경제 영역에서 개발구는톈진시 최초로 유니콘 기업의 부화 및 육성을 위주로 한 신경제 산업체인 유니콘 빌딩을 짓고 있다. 지금까지 디디추싱(滴滴出行), 투쟈왕(途家网), 아이치이(爱奇艺), 런런여우신(人人友信) 등 11개 유니콘 기업을 유치했다.

올해의 새로운 기구 개혁에서 개발구는 전문적으로 ‘신경제촉진국’을 설립하여 각종 새로운 산업현상이 직면한 공통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경제 발전제도의 고지를 선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리타오(李涛) 톈진개발구 신경제촉진국장은 <중국신문주간>에신규 경제사업이 복잡하고 끊임없이 변화 발전하면서 세무, 감독 등의‘공백’에 쉽게 부딪칠 수 있는데 이는 정부의 혁신적인 제도 개혁을 요구해 보다 유연한 의사결정 메커니즘과 전문적인 서비스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최근상무부는 전국 219개경제기술개발구의 2017년 발전상황에 대해 체계적으로 평가하였다. 그 결과 톈진경제기술개발구의 산업기반과 외자이용은 모두 전국 1등을 차지했다.

허우샤오루(侯晓路) 톈진개발구경제운영국부국장은<중국신문주간>과의 인터뷰에서 1차 개혁개방에서 개발구의 사명은 대외적으로 자원과 기술을 이어받아 발전된 해외 공업의 선진적인 경험을 흡수함으로써 중국 공업, 특히 제조업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톈진개발구는 이미 순조롭게 임무를 완수하였고, 가장 먼저 개혁개방의 배당금을 거두었다. 예를 들어 모토로라는 톈진뿐 아니라 현지의 인재가 축적돼 이제는 주류 디지털 하드웨어 생산업체는 아니지만 이미 인재기술관리 방식이 전국 각지로 퍼져나갔다. 중국 내 통신업계의 많은 중견 인력이 모토로라에서나왔다. 이것은 또한 중국의 외자 유치와 소화흡수 재 혁신 이념에 부합하는 것이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산업이 급속히 이전되고 개발구의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전통적인 수출가공구 모델이 어떻게 변형되는가 하는 문제가 근래에 들어와서 개발구에서 가장 큰 비중을 두고 고민하는 부분이다.
상무부의 최신 평가에서 톈진개발구의 종합적인 발전 수준 평가는 2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1997년 상무부가 국가급경제개발구에 대해 종합적인 발전 수준을 평가하기 시작한 이래 2015년까지 톈진개발구는 1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허우샤오루는 이번 평가에서 국가가 종합적인 발전수준에 대한 평가지표를 조정하고 과학기술 연구개발 특허 건수를 늘리는 등 지표의 비중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 거시 전략상의 변화이기도 하며 첨단기술 산업의 발전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각 개발구에 과학기술 혁신을 중시하도록 한 것이다.
지금까지톈진개발구의국가급 벤처기업은 461개, 과학기술형 기업은 8,000개를 넘었으며 이 중 억대의 과학기술형 기업은 557개로 전체 1위를 차지한다. 각종 자본시장에서 상장기업 수는 50개를 넘는다.

항목은 생명선이다
투자유치와 관련해 개발구에는 ‘항목은 생명선이며 투자자는 제왕’이라는 슬로건이 있다.
이 슬로건의 성립에는 객관적인 원인이 있다. 톈진개발구는 초창기에 3억7,000만 위안의 채무를 지고 있었다. 국가는 1평방킬로미터 당 1억 위안씩 각 개발구에개발성 차관을 주었으며 재정적 이자를 보조해 주었다. 따라서, 개발구는단계적 개발 방식을 채택하여 초기에 주로 대출을 인프라 건설에 사용하여 일부 항목을 끌어들였다. 프로젝트가 세워지면 세금이 형성되고, 개발구는 재정자금을 기반시설 건설과 토지 수용개발에 사용하여 ‘단계적 개발, 양성 순환’을 실현하였다.
그러나 그 전제는 반드시 기업을 모집하여 성공해야 한다는 것이며 프로젝트가 가능한 한 빨리 생산에 들어가야 한다. 이 때문에 개발구 1차 사업자들은 긴박감을 느끼며 기업 유치를 위해 ‘진짜를 모방한 국제 투자 환경’을 만들어 글로벌 선진 수준에 맞추자고 제안했다.

어떻게 외국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경영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까? 톈진개발구의쉬페이(徐斐) 상무부국장은<중국신문주간>과의 인터뷰에서 기반 시설 환경 외에도 더 중요한 것은 소프트웨어 환경의 조성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구체적으로 개발구에서 기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난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18호 문건’의 출범이다. 2000년 반도체 업계의 주기적인 불황과 모토로라 경영진의 투자 자신감 부족으로 1995년에 이미 완공된 모토로라 반도체 공장은 가동을 미루고 있었다.
당시톈진의 산업환경은 반도체공장의 요구와는 거리가 있었고 중국은 이 부분에 대한 인재도 부족했으며 국가적으로도 집적회로 산업에 대한 특혜가 없었다고 예디성은 기억했다.

그는 그래서 톈진시과학기술위원회를 찾아 그들이 자신을 과학기술부에 데리고 가도록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주리란(朱丽兰) 당시 과학기술부 장관을 만나 상황을 설명했다.
2000년 6월 국무원은 ‘소프트웨어 산업과 집적회로 산업 발전을 장려하는 몇 가지 정책’이라는 18호 문건을 발표하였다. 그 중 투자액이 80억 위안이 넘고 집적전로의 폭이 0.25μm 이하인 집적회로 생산업체는 10년간 면세대우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이 두 가지 표준은 바로 모토로라의 반도체 공장의 표준을 참고해 내놓은 것이다.
메이즈훙은톈진개발구와 국가 여러 위원회 간의 소통은 비교적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며 공업과 정보화부, 발전개혁위원회, 상무부 등도 타이다를 신뢰하며 개발구의 의견을 중시하였다고 밝혔다.
메이즈훙은 개혁개방 초기 중국 다른 지역의 개방도가 낮을 때 개발구는 정책 면에서 일부 세제 혜택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국이 전방위로 개방됨에 따라 이러한 간단한 전략은 이미 더 이상 적용되지 못하게 되었다. 새로운 역사 시기에 ‘내공’을 수련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한 마디 통속적인 말로 표현을 한다면 두 사람이 잘 지내려면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 등 삼관이 잘 맞아야 한다.”

메이즈훙은 “관료적인 마인드인가 아니면 실무자의 마인드인가 하는 부분은 기업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다년간의 탐색과 축적을 통해 톈진개발구는 이미 능률적이고 자기혁신의 동력을 갖춘, 모든 것이 기업을 둘러싸고 서비스하는 정부 체계를 형성하였다.
2017년 말, 톈진개발구는 새로운 체제 개혁을 시작하였다. 저우옌(周艳)개발구당건설 사업부장은 “이번 개혁은 기업의 전 생명 주기를 둘러싼 조직 재건과 프로세스 재건”이라고 <중국신문주간>에 전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개혁은 전통적인 행정기구의 획일적 분할에 대하여 상급 중심의 기구 설정의 틀을 깨고 당 건설, 투자유치, 기획 건설, 재정금융, 기업 서비스, 종합적인 관리 건설 등 기업의 성장 주기를 둘러싼 6대 사업방향을 설정하였다.

개혁 후, 개발구공업관리위원회는 통합 전보다 기구 수가 7개 줄어 기구 배치가 더욱 간소화되었다. 이 중 투자촉진국, 스마트 제조업촉진국, 신경제촉진국, 무역촉진국, 과학기술산업혁신국, 금융서비스국, 남항경제부 등 모두 7개의 투자유치 부서가 배치되었다.
저우옌은 새로 생긴 부서와 개발구 미래의 발전 방향은 현재 더욱 관심을 쏟는 산업 분업과 관련이 있다고 <중국신문주간>에 설명했다.

발원지에서 활수(活水)가 흘러 들어오다
2018년 1월 18일, 톈진개발구‘삼정(三定)’ 방안이 나왔다. 1월 30일에 간부 동원 대회를 소집하여 처(处)급 간부의 임용이 시작되었다. 2월 13일 음력 설을 앞두고 개발구의 새로운 1차 기구 개혁이 초보적으로 이루어져 기구가 완성되었고 조직과 관리 인원이 구성되었다.
톈진개발구당건설사업부랑페이(郎培) 부부장은 <중국신문주간>에 이번 개혁의 속도는 매우 빨랐으며 모두 69일 동안에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개발구의 이번 개혁은 전원 채용제를 실시하여 한번 채용이 되면 평생 자리를 지키던 기존의 방식을 타파하고 ‘능력에 따라 직책을 정하고 능력이 안 되면 내려앉는 방식’의 임용 체제를 확립하여 3년 동안 임용기간이 만료되면 자연히 임용 관계가 해소된다.

개혁은 간부의 신분 한계를 타파하여 행정 편제 직원이나 사업 편제 인원, 기업 편제 인원 모두가 함께 근무 경쟁을 할 수 있으며, ‘내부 순환’에서 ‘내외 순환’으로 부서 장벽과 영역 장벽을 뚫었다.
개혁 후, 부서는 더욱 간소화되고 간부 대오는 더욱 간소화되었으며 질은 더욱 향상되었다. 첫 간부 경쟁을 통해 정처급(正处级) 간부 7명은 부처급(副处级) 간부 책임을, 6명의 처급(处级) 간부는 지도자가 아닌 직무를 담당하게 되었으며 처급 간부 1명은 조기 퇴직했다.
랑페이는 전통적인 정부의 위임제에서기업식 초빙제로 바꾼 것은 발상의 전환뿐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1차로 선임된 간부는 ‘관건적인 소수의 핵심’을 잡는 방안을 통해 개혁기간 중 일을 중단시켜서는 안 되고 질서를 흐트러뜨려서는 안 된다. 다음 단계에는 과학 간부의 초빙 방안을 내놓아 결국 전원이 초빙되는 개혁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톈진개발구 인적자원과 사회보장국 왕안붜(王安波) 부국장은<중국신문주간>에 사람이 들어만 오고 나갈 수 없으며 직무는 승진만 있었고 직무 강등이 없었다며 ‘큰솥밥’(大锅饭, 다 함께 이익을 배분하는 것)을 먹는 등 기존 인사제도 개혁의 가장 어려운 세 가지 문제를 꼽았다.
이번에 초빙제 개혁과 함께 나온 성과에 따른 임금 개혁도 출범되어 ‘기본급+성과급’의 임금 체계를 만들었다. 기본급은 최저 임금을 보장하고 노동에 따라 분배하고 많이 일한 만큼 많이 받고 노동에 따라 대우를 정한다.

왕안붜(王安波)는 이번 개혁은 기업의 임금 이념을 채택하고 일자리를 핵심으로 하였다고 말했다. 우선 부서의 직책에 따라 자리를 정하고 관리직과 전문기술직의 서열을 달리하고 직무의 성격에 따라 전문지식과 전공기능에 대한 요구가 세분화되며 직급에 따라 서로 다른 기본급이 지급된다. 이로써 이전의 임금과 행정직 직급이 연결되었던 패턴이 바뀌었다.
모든 직무상의 총 급여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 제한을 두지 않고 간부는 능력만 있으면 상응하는 노동보수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어떤 간부들은 수석 인력자원 관리자 등 과장 직급도 아니지만 업무능력만 있으면 과장 수입보다 높은 수입을 받을 수 있다.”
허우샤오루는<중국신문주간>과의 인터뷰에서 개혁 후 단독으로 투자유치 부문을 늘리고 기타 부문은 빈하이(滨海)신구개발관리위원회에 대한 전반적인 심사기준을 일괄적으로 채택한다고 밝혔다. “이는 투자유치 부서에 두 개의 심사가 있고 기타 부서에는 한 가지 심사가 있는 셈이다.”

새로 생긴 투자유치 시스템 평가 지표는 프로젝트 투자액, 고정자산 투자액, 내국자본과 외국자본의 비율, 프로젝트 기여 금액 등 구체적인 계량화 지표를 포함한다. 이외에도 매년 활동을 조직하는 횟수와 같이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지표도 있다.
허우샤오루는 매년 투자유치국에서 많은 공을 들여 미국상공회의소나 EU상회와 공동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당장 프로젝트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개발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예전에는 행사 개최 횟수에 대해 융통성이 없었다. 이번 개혁은 이를 시험지표로 포함시켜 검증 체계가 ‘장거리 결합’으로 발전하는 추세를 보여 준다.

또 다른 변화는 이전에는 개발구에 대한 빈하이신구의 심사를 전체 관리위원회가 맡아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부서와 개인에게 분배되지 않았지만 개혁 후 우선 각 부처에서 전체 지표를 분담한 후 부서마다 스스로 지표를 개인에게 더 배분할지를 결정하게 되므로 지표의 정착이 더욱 구체적이라는 점이다.
왕안붜는 예전에는 부서별 심사가 없었으며 개인별 심사도 공무원의 덕성과 청렴성에 한정돼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부서의 심사 항목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부서의 심사 결과도 이 부서의 개인 심사 우수 비율을 결정하고 있다.
또한 부서의 심사에는 자신의 중점적인 업무 외에도 투자유치센터에 대한 협조와 실행 상황을 심사하고 있다.
그는 “관리위원회는 전체적으로 합동작전을 하는 대규모 투자유치 시스템으로 투자유치 부서가 좋은 사람을 구하려면 다른 부서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경영 환경은 궁극적으로 전체 관리 수준과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1+1>2
이번 개혁에서 또 하나의 관건은 중심 업무 지구와 개발구의 통합이다.
2017년 12월 22일, 중앙비즈니스벨트와 개발구의 통합, 공작관리위원회가 통합 운영되기 시작했다.
중심상업지구는 2010년 12월에 설립되어 금융서비스 발전, 현대비즈니스와 고급 비즈니스 등 현대 서비스산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위쟈바오(于家堡)금융지역, 샹뤄완(响螺湾)상업지역, 톈젠(天碱) 및 해방로 상업지구, 다구이쥐(大沽宜居)생활구역, 신강(新港)지역과 란링다오(蓝鲸岛) 및 다구파오타이(大沽炮台)구역 등 6개 지역으로 나뉜다.
톈진개발구의량쥔(梁军) 발전청장은 <중국신문주간>과의 인터뷰에서 상업지역이 금융 혁신을 하려 하지만, 실물 산업이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발구의핵심구는 도시 종합구로 진화하려 하였으나, 토지 자원 부족으로 인하여 제한되었다. 신항4번로는 두 개의 기능 구역을 지리적으로 나눌 뿐만 아니라 기능상에서도 갈라놓는다. “이런 분리는 본질적으로 공업단지와 도시에 대한 구분이다.”

개발구와중심상업구의 두 기능지구는 비록 서로 인접해 있고 산업 발전도 많이 교차되어 있지만 집단 발전 태세가 형성되어 있지 않아 시너지 효과가 없고 특히 제2, 제3 산업은 통일적인 발전과 통합을 이루지 못했다. 양자 간의 재산과 세금은 각자 독립적이기 때문에 때때로 종목에서 경쟁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따라서 합병의 장점 중 하나는 우선 도시 기능의 상호 보완이다. 한편 자유무역지대의 중심비즈니스벨트, 비즈니스벨트와 개발구의 통합은 향후 산업단지 정책이 전체 개발구에 복사 및 보급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량쥔은 “이것이 최대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2015년 4월 21일 톈진자유무역구(중심비즈니스벨트는 한 구성 부분)의 현판이 운영된 이래, 신축 구역 경제체질의 한계로 인해 구역 내의 기업 수량이 제한되었다. 설령 매년 새로 무역구에 들어가는 기업이 4~5,000개가 된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무역, 서비스 산업 형태 위주이고 공업기업이 부족하며 많은 혁신적인 정책들이 효과적으로 전환될 수 없었다.
합병 후, 개발구의 기업, 특히 공업기업은 경제무역 지역의 제도 배당금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으며 자유무역지역의 각종 혁신정책에 힘입어 투자 환경을 더욱 최적화하고 프로젝트 도입도 확대하여 경제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다.
2018년 5월 24일 국무원은 ‘중국(톈진) 자유무역시험구의 개혁개방 방안 심화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여 톈진경제무역구 심화개혁을 위한 200개 조항을 정식으로 비준하였다. 이중 시장 기능 강화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조항이 25개, 투자무역과 관련된 내용이 48개, 금융 관련 조항이 22개, 항운과 관련된 안이 15개, 베이징-톈진-허베이 협력 발전 방안 18개 등 모두 128개 개혁 과제가 포함되었다.

또자유무역시험구 내의 토지를 기능별로 혼용할 수 있게 하고 같은 땅이나 같은 건물에 여러 기능을 겸용할 수 있도록 하며, 산업용지는 연간 탄력 공급 실시하며 산업정책과 항목 유형에 따라 먼저 세를 맡고 나중에 양도하는 정책, 연간 차별화 양도 등 토지공급 조치를 실행하기로 했다.
량쥔은 이 정책이 소기업과 혁신적인 기업의 발전을 위해 근원적으로 실현 가능한 가능성을 제공하였다고 분석했다.
전국적으로 토지자원 부족 현상이 보편적으로 발생하고 토지개발 패러다임이 시급한 개발구로선 톈진개발구의 시험과정을 토대로 다른 개발구의 후속 토지이용 및 건설에 시범을 보일 수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128개의 임무 중 개발구와 관련된 것은 116개다. 개발구관리위원회는 현재 이미 임무를 각 기능 부서에 전달하였으며 그에 상응하는 정책이 순차적으로 낙착될 것이다.

톈진시빈하이신구중심상업위 주임이며 중국(톈진) 자유무역시험구관리위원회 부주임, 현재 톈진개발구공작위원회 서기이며 관리위원회 주임인 정웨이밍(郑伟铭)은 <중국신문주간>과의 인터뷰에서 중심비즈니스벨트와 개발구의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냈으며 이는 정책은 물론 기능적인 합병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혁은 도시 계획을 더욱 통일시키고 인프라를 서로 연결하며 토지 자원과 공간 자원을 집약하여 집결하였다며 아울러 시범기지의 정책, 자유무역 기지의 정책, 개발구의 전반적인 산업기반, 제조업 기반이 잘 결합되어 1+1>2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량쥔이 보기에 중심상업지역과 개발구의 통합은 ‘산업과 도시 융합’의 발전 방향에 속한다. ‘산업과도시의 융합’은 또 다른 핵심 조정에 속하며 관리위원회 사회기능의 분리이다.
리웨이화(李伟华) 톈진개발구관리위원회 사무실 부주임은 개발구의 발전으로 기업이 모여들고 인구가 증가하면서 개발구 내 커뮤니티 관리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30여 년의 발전을 거쳐 각 개발구관리위원회는 교육, 문화, 위생, 도시 관리 등 일련의 사회기능을 점차 담당하게 되었고 그 기능 구조는 행정적인 정부에 접근하기 시작했다.

문제는개발구는 기능을 수행하는 구역으로 경제관리와 투자서비스에 전념해야 하지만 과도한 사회적 사업부담을 감당해야 했기 때문에 주요 기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리웨이화는 이는 단순한 공업단지에서 산업과 도시 융합의 새로운 도시 모습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필연적으로 생기는 구조적 모순이라고 말했다.
2017년 12월 6일 오전 톈진개발구 설립 33주년을 맞이하여 ‘타이다거리’가 공식 개장되었다. 정식명칭은 톈진시빈하이신구 인민정부 타이다거리사무소, 톈진시빈하이신구 인민정부 타이다사회관리위원회이다.
타이다 거리를 주관하는 빈하이신구 부구청장 겸 타이다거리공작위원회 서기장이며 사회관리위원회 주임을 지내고 있는 장궈성(张国盛)은 <중국신문주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기구개혁은 개발구의 교육, 의료, 민정, 사법, 도시관리, 수도, 전기, 난방시설 등 사회사업과 사회관리기능의 분리로 조직편성과 행정 구분이 타이다 거리로 넘어갔으며 21개 행정사업 단위를 모두 전환하였다.

체제 정돈 이후, 타이다거리와개발구관리위원회는 분업도 하고 협력도다. 개발구는 경제 발전에 전념하고 외자 유치와 산업집결에 전념하며 타이다거리는 사회관리를 담당한다. 장궈성은 “개발구는 야전군으로 산머리에 올라가야 하고 가벼운 차림으로 전진해야 하며 타이다거리는 사회사업에 전념하여 공공서비스와 관리 수준을 높일 것이고 나아가서 바이어를 모집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극적인 인재 유치 정책
공업 단지에서 산업 뉴타운으로의 변화는 톈진개발구의 인재 수요에도 구조적인 변화를 요구하였다.
톈진개발구 인적 자원과 사회보장국 왕안붜(王安波) 부국장은 2012년 이후 개발구의 취업 인구에 두 가지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첫째는 현지와 외지의 취업 인구 비율이 역전되어 원래 외지인 위주에서 현지 취업 인구 비율이 60%에 이른다. 이 현상은 2015년 이후부터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또 다른 변화는 산업기술 인재 부족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2018년의 경우 9만 명의 구인 수요 중 산업기술자에 대한 비율이 30%를 차지하였다.

이런 문제에 대해 개발구 인사처는 총 개발구의 인재 정책을 정리하여 완전한 개발구 정책 보따리를 형성하였다. 또 국가, 톈진과빈하이 신구의 정책을 결합하여 자체로 정한 ‘인재고지정책’을 수정하였다.
5월 16일 톈진시는 제2회 세계스마트대회에서 ‘해하영재’(海河英才, 높은 수준의 혁신인재, 전문가 초빙 등에 대한 인재 전략)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요구 조건 중의 하나로 4년제 대학교 졸업자의 학력형 인재가 톈진에 자리잡을 경우 학부 졸업자는 보통 만 40세를 넘지 않을 때, 석사학위 소지자는 보통 만 45세 미만일 때, 박사는 연령 제한 없이 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날부터톈진 전체와 마찬가지로 개발구행정허가청 앞에도 긴 행렬이 늘어섰으며 피크 시간대에는 하루에 700여 명의 인원이 찾아왔다.
왕안붜에 따르면 같은 날 수십 명 이상의 입주 수요를 요구하는 기업이 있으면 개발구 간부가 자발적으로 방문 서비스에 나서 기업 입주 인재 유형에 따라 대응 정책을 설명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에 대한 비준심사를 앞에 놓음으로써 ‘한 번의 방문으로 일을 해결’하게 되었으며 즉석에서 허가를 받았다.
예를 들어 개발구는 58퉁청에 한 번에 78명의 입주자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허가했고 이치폭스바겐 화북기지에는 1,000여 명의 인원을 배정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개발구에는 6,498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인터넷 심사를 받고 있는 인원까지 합치면 모두 9,622명이다. 빈하이신구에 새로 입주한 1만8,800명 중 개발구 점유 비율은 34.6%에 가깝다. 준천증(准迁证)을 받은 6,498명 중 학력형 인재가 50%, 수요형 인재가 22%, 자격형 인재가 12%, 기능형 인재가 15%, 창업형이 1%를 차지했다.
인재가 정착한 후 어떻게 사람을 남겨 두느냐가 관건이다. 빈하이신구는 새로운 지역의 도입 조건에 부합하는 인재는 3년간 주택과 생활 보조금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학부, 석사, 박사학력 인재에 대해서는 각각 1년에 1만2,000위안, 2만4,000위안, 3만6,000위안을 지급한다.

개발구는 신속하게 이 정책을 구체화하였다. 8월 말 현재 584개 기업의 1,925명에 대한 보조금 3,240만 위안이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179개 기업의 540명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완료했고 도착 금액은 727만 위안에 달한다.
기존 산업기술인력 부족에 맞서 개발구에서는‘인재보충’ 정책을 펼쳐 2018년 10월 말까지 ‘개발구기능인력팀 건설 3년 행동계획’을 출범할 계획이며 현재 초고는 이미 다 되어 있다.
개발구의 중점 산업과 인재가 급히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개발구는톈진시의 도움을 받는 기초 위에 ‘지표를 높여 보충하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예컨대, 어떤 종류의 인재가 급히 필요한지에 대하여 톈진시가 20만 위안의 보조금을 주면 개발구는 여기에 10만 위안을 더 얹어 지급하는 방법으로 인재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질적 발전을 도모하다
질 높은 발전을 추진함에 있어서 톈진개발구는 큰 움직임을 보이는데 주로 자체적으로 제정한 ‘2035 전략 계획’에서 구현되었다.
량쥔톈진개발구 발전개혁국장은 “‘2035 전략계획’은 개발구의 미래 발전을 위해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핵심적인 방향은 ‘두 개의 변화’인데 첫째는 투자를 위주로 하여 혁신적으로 움직이는 것이고, 둘째는 전통적인 공업 단지에서 현대화된 산업 신도시로 발전하는 것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개발구의 고품질 발전은 이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경제 총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18년 상반기 개발구의 지역총생산(GDP)이 7.3% 증가해 전국의 6.8%보다 증가 속도가 빨라 전환기의 개발구로서는 쉽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산업구조로는 5대 주력산업이 개발구 공업증가치의 92.2%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1.4%포인트 증가하는 등 선진 제조업 주도 업종이 좋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공업 증가치에서 차지하는 첨단 기술 산업의 비중도 20%에 달한다. 서비스업의 증가치는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하여 톈진시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5.3%에 이르렀다. 2차 산업 비중은 44.1%를 차지했다.
정워이밍은<중국신문주간>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어 중국 경제는 고속 성장단계에서 질 높은 발전 단계로의 발전을 이루었으며 톈진개발구의 새로운 발전 목표를 분명히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호불호’와 ‘유효 또는 무효’의 중요한 문제 해결에 있어서 ‘무엇을 해야 하고’ 또 ‘무엇을 할 수 있는지’의 시대적인 물음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질 높은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움직임을 핵심으로 하고 현대화된 경제시스템의 구축을 선도해 산업지능화, 동력내생화, 녹색성장, 도시지성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면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2018년 기구개혁 후, 톈진개발구는 전문적으로 스마트 제조 부서를 설립하여 스마트 제조산업에 대해 체계적인 사고와 전면 조사 연구를 진행하고 국내 선진지역을 표시하여 지속적으로 우수한 산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톈진시 스마트 제조산업을 대표하는 명함으로 톈진개발구는 34년의 발전을 거쳐 이치도요타, 이치폭크스바겐, 창성자동차, 명장 스마트, DMG MORI 등 스마트 제조 분야의 우수한 기업들이 모였으며. 이페이즈쿵(一飞智控), 윈성즈넝(云圣智能), 한하이커지(汉海科技), 선즈란(深知蓝), 하이즈싱(海之星), 촨치(川崎)로봇 등 하늘도 올라가고 바다도 들어가며 수륙공(水陆空) 전 영역을 커버하는 중국의 첨단 무인장비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타이다지혜’(泰达智慧)에서 ‘중국제조2025’를 실현하는 기술 스마트 제조산업으로의 도약을 꿈꾼다.
2015년 설립된 이페이즈쿵(톈진)과학기술유한공사는 공중 지능 수송운수 분야에 전념하는 준(准) 유니콘 기업이다. 궈징(郭晶) 이페이즈쿵 부사장은 중국 뉴스 위크에 한 노동자가 하루 5무만의 땅에 농약을 뿌릴 수 있지만 드론으로 하루에 500무의 땅에 뿌릴 수 있고 효율성이 100배라고 말했다.

궈징에 따르면 앞으로 유인 무인기를 개발함으로써 응용 분야가 질적으로 확장되고 인간 이동 방식의 변화와 교통상황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워이밍은시진핑 총서기가 2018 보아오 포럼에서 개혁개방이라는 중국의 제2차 혁명은 중국을 크게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개발구는 개혁개방의 산물로 개혁으로 인한 것이고 개방으로 인하여 발전하였다. 전국 최고의 개발구로서 톈진개발구는 새로운 개혁개방의 여정에서 질 높은 발전의 표준이 되고 트렌드의 선도자와 행동의 실천자가 될 책임이 있다.
예디성왕수주 등 개발구 업무에 오랫동안 참여해 온 사람들의 말을 빌자면 시대의 조류 속에서 남을 앞설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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