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 지원으로 80만원 투자해 복지원 건설

부모 잃은 조선족 어린이 학생 위해 봉사

    

38년을 교육사업에 종사하다 1998년 서란시조선족중학교에서 정년퇴직한 김춘자(64세)씨는 갓난애로부터 대학교 재학중인 조선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관계없이 전부 무료인 복지원을 꾸려 부모의 사랑을 잃은 애들에게 따뜻한 새 가정을 마련해주려 하고있다.

슬하에 4남매를 둔 김춘자씨는 사회공익사업에 몸담가보려는 생각을 가져오던차 자식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찬성,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의 협조하에 무료복지원을 앉혔던것이다. 일본에서 사업하는  큰아들, 큰딸내외, 사영업을 하고있는 둘째아들,  양말공장 세개를 경영하고있는 막내며느리...이렇게 일정한 경제력을 갖춘 자식들은 어머니의 사업을 적극 지지, 이에 힘입어 김춘자씨는 80만원을 투자하여 고향복지원을 일떠세우고 남은 인생을 사회공익사업에 기여할 예정이다.

고향복지원은 서란시 남쪽입구, 길림시로 통하는 도로수금소 동쪽산에 위치, 2층식 별장으로 되여있다. 부지면적이 1헥타르, 건축면적이 480평방메터, 13개 실로 되였는데 칸칸마다 온돌난방에 에어콘, 샤워실, 화장실로 그 시설이 구전하다.  부모가 사망했거나 또는 부모가 리혼한 아이들, 부모가 장애자거나 장기환자여서 자식들의 뒤바라지를 할수 없는 가정의 아이들, 친척, 친구들의 집에서 어렵게 공부하는 고아들을 모집하여 무료로 학습, 생활의 구석구석을 보살펴주고 가정의 따사로움을 안겨주는 복지원으로 꾸려가려는것이 김춘자씨의 진정이다.

전화:0432 8801388

휴대폰:13331728411

련계인:김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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