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건너 가 투자협상을 마무리 짓고 서울에 온 중국 산동성 일조시의 시장 양군, 영현 현위서기 왕빈 등과 기업가일행은 얼마 전 서울에 대한 경제고찰을 진행했다.     

영현(營縣) 현위서기 왕빈은 조만간 한국기업가들이 영현에 와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그들은 지리적우세와 투자환경개선으로 외자를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

중국 산동성 동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영현은 일조시에 속해 있는데 인구는 110만 명이다. 북부에는 교제철도와 인접하고 동쪽으로는 일조항까지 63키로 미터, 청도항까지는 200키로미터 떨어져 있다. 경내의 국도 성도(省道) 및 현도(縣道)는 다 포장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지리 우세가 우월하다.

 

영현은 아스파라거스와 한약재를 중심으로 현대화 농업재배를 하고 있다. 영현에서 나는 아스파라거스는 산동성 수출제품의 80% 차지하고 황금(속서근풀)이 전국 황금생산 판매액의 75% 이상 차지하여 아스파라거스와 황금의 고향이다. 이외 수박, 누에고치, 녹차, 야채 등 재배에도 이름이 있다.

 

▲ 중국 일조시, 거현 지도자들과 함께 있는 한성호 회장

영현은 관광자원이 풍부한 바 거문화는 제문화, 노문화와 함께 산동 3대 문화에 속한다. 영 현은 외자유치를 구역 경제발전 원동력으로 삼으면서 투자자는 돈을 벌 수 있다면 내가 발전할 수 있다는 이념으로 많은 우대 정책을 만들어 투자자의 용지, 재정지원, 행정, 사업비용, 징수 등 방면에 최대혜택을 주고 있다.

 

영현은 바야흐로 생태형 가든형 문화형 현대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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