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18일 영등포연합회 사무실에서 연합총회 제2차 대의원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동포 1세, 2세 등 각 계층의 23명의 대의원이 모여 총회의 대사를 토론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젊은이들이 많이 참가하였는데 열렬한 분위기 속에서 미래를 더욱 밝게 전망하였다. 또한 자아희생과 철저한 봉사정신으로 귀한동포들의 단합과 사업을 위해 노고를 무릅쓰고 천안, 안산, 남양주 등지에서 오신 대의원들도 참석하여 보귀한 의견을 제출하였다.

회의에서 연합총회 회칙 수정초안에 대한 결의를 채택하였고 3명의 ‘감사’후 보자를 온양했으며 새로 당선된 김천회장께서 임원구성에 대한 구상을 내놓고 심의하여 의권을 수렴한 뒤 임원을 임명하고 사업분공을 확정하였다.

본기 총회에서는 회장 1명 부회장 4명과 사업수요로부터 먼저 1국 6부를 설정하기로 하였다. 다. 김천회장은 총결방언에서 천번만번 하고 싶은 말은 ‘화목, 단결’이라면서 뭉치지 않은 임원대오는 회원을 이끌 수 없다면서 단결에 불리한 어떤 언행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민주도 있고 집중도 있는 화목하고 자랑스런 집단으로 거듭날 것을 요구하였으며 전체 회원님들에게 회원을 확보하는 실제행동으로 곧 개최될 귀한동포연합총회공식 출범식을 맞이하자고 호소하였다.


                                                           김봉수 조영희
                                                                2006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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