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조선족동포회(회장 주광일) 미주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회장 황용호) 등은 지난 9월29일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와 뉴욕청년학교가 마련한 "미주한인봉사교육" 기금모금만찬에 참가해 한인사회커뮤니티 교육과 조직화 노력에 일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대동연회장에서 뉴욕조선족동포 최성 군, 박선희 양의 결혼식 주례를 보기로 된 주광일 회장은 먼저 기금만찬모임에 참가하여 성금을 드리면서 "동포사회와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해 꾸준하게 일해 온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와 청년학교의 만찬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 뉴욕조선족동포들도 한인사회와 함께 미국 사회의 미래를 함께 일구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미주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 황용호 회장은 "청년학교는 그동안 조선족 동포들이 일부 업소에서 당해왔던 불이익을 해결하는데도 발 벗고 나섰으며 지금까지 손을 댄 일들은 모두 해결을 보았다."면서 "이민자 커뮤니티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청년학교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뉴욕조선족통신/유순호 대표
동북아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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