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고 방지, 은행업무 간소화로 은행 업무의 새로운 장 열릴 듯

지문인식시스템을 통해 본인을 확인하고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중국 최초의 ‘지문은행’이 곧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농업상업은행에서 출범시킨 ‘지문은행’은 기존의 일부 은행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문인식시스템과는 달리 현대 생물식별기술을 이용한 지문인식시스템으로 고객들의 지문 정보를 통합해 ‘지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지문 하나로 모든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시스템은 금융사고 방지는 물론 고객의 은행업무 간소화 등 은행업무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객들은 지문인식시스템을 통한 본인 확인을 거쳐 예금을 비롯해 현금 인출 등 모든 은행업무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온바오 현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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