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간의 화해와 합작의 상징인 조선금강산관광구가 설립된지 이미 8년이 되였다. 거기에는 조선인과 한국인들이 있는가 하면 중국조선족들도 641명이나 있다.
 
목전 금강산관광구에 있는 장기사업일군은 모두 2786명인데 그중 한국인이 546명, 조선인이 1151명, 중국조선족 641명이고 그외 림시고용한 448명의 조선 건축일군들이 있다.
 
중국조선족들은 주요하게 중국 동북, 산동 등지에서 왔고 대부분 음식점 복무원, 주방일군, 운전기사로 일하고있다. 그들은 대부분 1-2년 계약공으로 일하고있으며 해마다 20일간의 휴식일을 향수한다. 그들은 자기의 사업에 비교적 만족하고있으나 국제장거리전화료금이 매분에 3딸라씩 되는것에 얼마간 부담을 느끼고있다.
 
중국조선족들은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강한 인내력으로 일을 잘한다는것으로 통하고있으며 시장경제조건하에서의 사업환경에도 잘 적응하고 또 조선의 특수한 국정을 잘 리해하고있다. 이리하여 그들은 금강산관광구내에서 특수한 가교역할과 시범역할을 놀고있으며 조한쌍방종업원들간의 오해와 모순을 해결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놀고있다.

길림신문/기자: [김소녕] 래원: [종합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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