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일행 한국교육방송EBS방문 지난 6월18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서울대표처와 한국 ㈜어스커뮤니케이션 영상제작 프로덕션의 공동 초청으로 연길시 청소년 심리 상담센터 방문단 일행이 EBS한국교육방송공사를 방문하였습니다. 방문단 일행은 EBS한국교육방송공사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선진적인 심리교육상담프로그램에 대해 료해하고 앞으로 상호간의 협력 문제를 진지하게 토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서울대표처 량성복 대표는 현재 중국의 급속한 발전, 결손가정의 급증, 독신 자녀에 대한 부모의 과잉보호, 진학과 취업으로 인한 청소년 심리적 정서적 문제가 학교부적응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만든다는 인식하에 연길시에서 청소년 심리자문센터를 설립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국교육방송 EBS 윤문상 부사장은 연길시대표단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중소학교 심리건강 교육 지도 및 심리교육 인터넷망을 구축하는데 아낌없는 지원과 도움을 약속하였고 아울러 EBS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연변TV방송국을 통해 방송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날 연길시 방문단 일행은 EBS방송 프로그램 실무자들과 함께 프로그램 제작현장 견학을 하면서 상호교류의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북아신문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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