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우수상, 방정유·이지혜 장려상, 김안원 입상

서남권글로벌센터·한중포커스신문·서울국제학원 공동 주최

‘제1회 동북아체인본부컵 韓中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어울림주말학교를 대표해 ‘제1회 동북아체인본부컵 韓中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한 이승희 학생(독산초 2년).

[서울=동북아신문]제573돌 한글날을 맞아 지난 109일 서울 명동 소재 서울시 글로벌문화체험센터 해치홀에서 열린 1회 동북아체인본부컵 韓中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서 어울림주말학교 학생 4명이 초등부에 출전해 이승희(독산초2) 학생이 우수상, 방정유(부언초1)·이지혜(신대림초3) 학생이 장려상, 김안원(독산초2) 학생이 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남권글로벌센터(센터장 김동훈)와 한중포커스신문(대표 문현택), 서울국제학원(원장 문민)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16명 본선진출자들의 열띤 경쟁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말하기 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최우수상을 받은 나연지(서울국제학원 고등부3) 학생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트로피 및 기념품이 주어졌으며, 우수상을 받은 석채연(대구관문초1) 학생과 이승희 학생에게는 각각 상금 30만원과 트로피 및 기념품, 장려상을 받은 방정유 학생과 노미연(신길초6), 이지혜, 박지애(예림디자인고2) 학생에게는 각각 상금 10만원과 트로피 및 기념품이 주어졌으며 입상을 한 윤호윤(영림초2), 김안원(독산초2), 국남호(신광초3), 김천복(대영초4), 정채연(도신초5), 최준제(영원중1), 조문려(덕일전자공고1), 최용택(덕일전자공고2), 이희영(덕일전자공고1) 등 학생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이 주어졌다.

어울림주말학교를 대표해 ‘제1회 동북아체인본부컵 韓中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한 이지혜 학생(신대림초 3년).

이날 김동훈 서남권글로벌센터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글날을 기념하여 동북아체인본부컵 韓中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준비하였고 오늘 여러분과 함께 이렇게 성대하게 열게 되어 더욱 뜻 깊다면서 모든 백성들이 그 품은 뜻을 펼칠 수 있도록 한글을 만드신 세종의 깊은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면, 현재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중 청소년들이 한국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이중언어 인재로 성장하고, 한중 문화교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것, 그것이 문자를 만드신 세종의 큰 뜻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며 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는 이어 이제 시작이지만 앞으로 이 말하기 대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한중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꿈을 이어가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빌어본다고 기대를 하기도 하였다.

끝으로 그는 오늘 본선에 출전한 학생들은 이중언어 인재이며 장차 한중교류의 주역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참가한 학생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한 날이다. 입상보다 더 중요한 것이 즐길 줄 아는 것이다. 준비한 모든 것들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즐기시기 바란다며 학생들을 응원하기도 하였다.

문민 서울국제학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한글날이고 또한 서울국제학원 한글교육 5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면서 이렇게 좋은 날에 대한민국 한 복판 명동에서 그리고 이렇게 넓은 무대에서 여러분과 한자리에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여러 학생들의 꿈이 댕글댕글 열리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어울림주말학교를 대표해 ‘제1회 동북아체인본부컵 韓中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한 방정유 학생(부언초 1년).

4.19선양육영재단·4.19동포후원장학회 김완식 지도위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의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훈민정음을 반포한 세종대왕의 뜻을 기리기 위한 573돌 기념일에 한중 이중언어 경연의 장을 마련한 주최측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이중언어경연대회에 적극 참여하여 어린이들에게 축하와 격려, 그리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정룡 재한동포사회문제연구소장은 심사평을 통해 이번 심사는 주제(내용구성), 유창성(발음, 표현), 정확성(문법), 발표(태도 및 제스처), 관객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실시하였다고 말허고 나서 한글날에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 등 한국어 겨루기 행사 많으나 이번처럼 한국어뿐만 아니라 모국어도 함께 한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흔치 않으며, 어른도 이중언어로 말하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 어린학생들의 이중언어 실력을 보니 참 대단하고 한편 뿌듯하다훌륭하게 성장하여 장차 한중교류에서의 큰 주역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또 미라클윈드오케스트라 연주, 서울국제학원 학생들의 합창과 K-POP댄스 등 축하공연이 있어 행사 분위기는 한결 더 즐겁게 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동북아체인본부(대표 권오강)와 서울시글로벌문화체험센터(센터장 양선영)가 후원하고, 구로문화재단, ()이주민센터친구, 4.19선양육영재단·4.19동포후원장학회, 다가치포럼, 민들레사랑회, 민들레사랑예술단, 더불어사랑나눔회 등이 협찬하였다.

어울림주말학교를 대표해 ‘제1회 동북아체인본부컵 韓中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한 김안원 학생(독산초 2년).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정룡 재한동포사회문제연구소장은 심사평을 통해 이번 심사는 주제(내용구성), 유창성(발음, 표현), 정확성(문법), 발표(태도 및 제스처), 관객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실시하였다고 말하고 나서 어른도 이중언어로 말하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 어린학생들의 이중언어 실력을 보니 참 대단하고 한편 뿌듯하다훌륭하게 성장하여 장차 한중교류에서의 큰 주역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또 미라클윈드오케스트라 연주, 서울국제학원 학생들의 합창과 K-POP댄스 등 축하공연이 있어 행사 분위기는 한결 더 즐겁게 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동북아체인본부(대표 권오강)와 서울시글로벌문화체험센터(센터장 양선영)가 후원하고, 구로문화재단, ()이주민센터친구, 4.19선양육영재단·4.19동포후원장학회, 다가치포럼, 민들레사랑회, 민들레사랑예술단, 더불어사랑나눔회 등이 협찬하였다.

화이팅을 외치는 어울림주말학교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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