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9일, 길림신문사, 장백산잡지사의 주체로 장춘 대화호텔에서 《민족교육종신영예상》 시상식이 있었다.

시상식에서는 40여년간 민족교육사업에 종사하면서 민족교육사업발전을 위해 공헌을 한 길림성교육청 민족교육처 전임 부처장이며 통화사범학원 당위서기를 담임했던 정청급간부이며 현재 장춘시로년협회 회장인 채규억선생에게 《민족교육종신영예상》을 수여했다.

채규억선생은 《<민족교육종신영예상>》은 나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큰 상입니다. 그저 교육진지를 굳게 지켰을뿐이지 별로 해놓은 일은 없습니다... 그런데 길림신문사, 장백산잡지사에서 저에게 이런 시상식까지 마련해주리라고는  정말 생각밖입니다.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며칠만 더 있으면 나는 80세입니다. 아무튼 생명이 있는 한 군중을 위해 봉사할수 있는데까지 다 하렵니다...》라고 표시했다.

《길림일보》주필인 필정은 전임 교육청 청장이였고 현재 길림일보사 사장이며 길림일보신문그룹 총재인 장력화의 문안을 전달하고나서 채규억선생은 길림성교육사업에서 덕망이 높은 분이고 민족교육사업을 위해 공헌을 많이 한 분이라면서 《민족교육종신영예상》을 받은데 대해 축하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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