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는 ‘귀한동포연합총회’, 다시 한 번 신발 끈 든든히 조인다

   
지난해도 저문 마지막 날, ‘귀한동포연합총회’는 대의원회의를 열었다. 13명 임원과 35명 대의원, 후원단체와 예빈 들이 이날 회에 참석하였다. 이날은 김천 회장이 부임한지 146일, 임원 단이 출범한지 105일이다.

그동안 총회는 첫째 영등포연합회, 구로지회, 안산지회 등 3개 지회를 설립하고 5개 후원단체를 결성하였으며 7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였다. 둘째, 2차의 회원대회와 대의원회의, 임원확대 회의를 개최하여 사업지침을 결의하였고 대의원 야외수련회, 송년회, 새해맞이 축제 한 마당 행사를 조직하였다. 셋째, 50여 명의 귀화신청자들에게 예비교육을 진행,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80여 명에게 복지교육을, 원외인사좌담회를 소집하였다.

넷째, 대외적으로 네 가지 큰일을 하였다. 첫째, 8월 25일 서울시 오세훈 시장의 접견을 받고 총회를 홍보, 도움을 요청하였다. 둘째, 10월 8일 한가위 큰잔치에서 220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김기덕 사장 살리기 서명활동을 조직, 응집력을 과시했다. 셋째, 10월 23일 국회에서 소집한 이주민가족 보호와 지원에 관한 법률(안)공청회에 참가 ‘이주민동포의 인권보호와 생활적응을 빠르게 하기 위한 제안’을 제출하여 법무부로부터 답복을 받아냈다.

 

2007년 1월 2일, 귀한동포연합총회는 서울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서 ‘새해맞이 축제한마당’을 개최, 국회 고경화의원 보좌관 및 구로구 각 계 인사들을 초청, 오락회를 갖고 동포들의 마음을 한마음으로 묶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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