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변 조양천조선족교회에도 행사 진행

<사진기자 장헌국>

서울조선족교회는 정해년 설날에 600 여명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축제를 오순도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치렀다. 요란한 겉 치례보다 예전과 다름없이 따뜻한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들면서 윷놀이, 장기, 노래자랑 등 오락절목으로 동포들의 화목과 건강, 새해의 성취를 기원하였다.

▲ 흥겨운 윷놀이

 

윷놀이 등 민속놀이와 노래자랑은 이미 설날 없어서는 안 될, 재한조선족동포들의 절목으로 자리 잡았다. 윷가락을 뿌리면서 웃고 떠는 속에 지난 한 해 동안 쌓이었던 스트레스를 풀었고 새로운 한 해의 평안과 성취를 바랐으며, 선수들 저마다 TV스크린을 마주해서 마이크에 대고 인생의 가락을 열창하였다.

▲ 심사석에서
▲ 길림성 담당 김용길 목사
▲ 흑룡강성 담당 이호형목사
▲ 요녕성담당 윤완선 목사
▲ 시상식 장면 (사회 김사무엘전도사)

 

중국 연변 조양천조선족교회에서도 설날 행사를 뜻 깊고 즐겁게 보냈다고, 김순애 객원기자가 소식 전해왔었다.     

 

▲ 설날 상다리가 부러진다

 

▲ 김순애집사네 가족 설 맞이
▲ 국경절 행사 기념
▲ 국경절 행사 후 용드레우물가에서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