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년간 연변작가협회의 광범한 작가와 문학인들은 민족문학사업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힘써 노력해 휘황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작품창작을 위주로 번역과 평론을 쌍날개로 한 《수리개전략》발전모식을 펼쳤는바 이에 따른 성과는 중국작가협회의 충분한 긍정을 받았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몇년간 장편소설을 선두로 한 각종 쟝르의 문학작품집 도합 562권을 발표, 출판하였으며 허련순, 우광훈을 비롯한 많은 작가들이 국가급, 성급, 주급과 각종 민간문학상을 수상, 연인수로 도합 100여명에 달하며 7권으로 된 《20세기 중국조선족문학작품집》을 출판해 전국민족도서1등상을 수상하였으며 한문판으로 된 《중국조선족문학작품정수》는 길림성정부 장백산도서1등상과 전국민족도서1등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7기전국작가대표대회에서 연변작가대표들이 제기한 소수민족언어창작을 지지, 부축할데 관한 건의는 대회에 채납되였다. 지금까지 도합 58명 연변작가협회 회원이 중국작가협회 회원에 가입하였다.

작가대오건설을 강화하고 창작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는바 중점작품창작과 골간작가에 대한 양성강도를 높이고 새 회원을 발전시키고 새 문학인을 양성하기에 노력하였으며 원로작가와 중청년작가들이 자기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게끔 하였다. 장편소설창작을 격려하기 위한 특약작가제를 실시, 도합 6명의 특약작가가 6부의 장편소설을 창작하였으며 253명의 새 회원을 발전시키고 127명의 학원이 문학강습반수업을 완료하였으며 《단풍수필회》  등과 같이 지역별, 쟝르별, 년령별의 각종 문학민간단체가 20개 조직되고 《두만강여울소리》를 비롯한 여러가지 활동들이 작가협회산하의 각 창작위원회들에 의해 활발히 전개되였다. 또한 개혁을 다그쳐 기관간행물의 발전을 추진하였으며 대외선전과 해내외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였다.

몇년간 연변작가협회는 작가의 권익을 수호하고 당, 정부와 작가를 련결하는 뉴대적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민족문학사업의 번영을 위해 심혈을 아끼지 않았다.

연변일보/강정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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