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령사부에서 주최하고 서울 주재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판사처와 한화중국평화통일촉진련합총회,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에서 협조한 ‘영사보호 사회구역으로,코로나19 방역 안전 및 영사보호 지식 강좌' 행사가 12일 온라인을 통해 열렸다.

길림신문사, 동북아신문, 한중포커스신문, 동포타운신문, 서울화조쎈터(首尔华助中心), 전국귀한동포총련합회(全国归韩同胞总联合会), 중국동포한마음련합총회, 한중무역협회 등 한국 체류 화인화교 단체에서 대표를 파견하여 이번 온라인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사관의 영사관원들은 당면 전염병 상황에 대해 분석하면서 광범한 재한 교민들에게 방역 안전을 귀띔해주었으며 방역 정책에 대해 상세하게 해석했다. 또한 주관 영사는 구체적인 사례와 결부하여 광범한 교민들에게 전신사기를 경계하고 외화교환, 임대주택, 알바 등 과정에서 사기를 당하지 않게끔 주의를 주면서 인신안전과 재산안전이 손실을 받지 않도록 당부했다. 주관 령사는 또 ‘비대면’우편배송 여권 취급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절차 등도 소개했다.

광범한 독자들의 편리를 도모해주기 위하여 본지는 아래에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발부한 전염병 발생상황 위험 주의에 관한 중요 공지 사항을 전재한다.

겨울에 들어선 이래, 한국의 전염병 발생상황이 작은 고봉기가 나타나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련일 600명을 돌파했다. 여러 지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으며 특히 감염 경로가 불명한 환자가 급증하면서 최근 하루 확진환자는 1,000명으로 늘어났다. 한국정부는 이미 수도권 방역 응급 등급을 2.5단계로 격상했으며 비수도권은 2급으로 상향조정했다. 50명 이상의 모임과 활동을 금지하며 각종 공공시설, 점포 운영시간,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해 엄격한 규정을 지었다.

년말인 지금, 성탄절, 양력설, 음력설 휴가도 곧 다가오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파티나 회식을 계획하고 있거나 귀국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 대사관에서 다시 한번 재한 중국공민들에게 강조하는 바 자신과 타인의 건강과 안전에 책임을 져야 하며 계속하여 경각성을 높이고 방호를 잘해야 하며 절대 등한시해서는 안된다.

1. 당지의 예방통제 요구를 엄격히 준수하고 사람이 많은 곳엔 될 수록 가지 말며 외출을 줄여야 한다. 자기단속과 상호감독을 강화하고 그 어떤 리유나 형식으로 그 어떤 장소에서의 회식이나 집단 나들이 등 활동을 진행해서는 안된다.

2. 자신에게 발열, 마른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는지에 대해 수시로 주의를 돌려야 한다. 만약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한국질병관리본부 1339에 전화해 진료를 문의하고 현지 중국 영(대)사관에 신고해야 한다.

3.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되도록이면 귀국하지 말고 제3국으로 여행가지 말 것을 당부한다. 만일 확실히 귀국하여야 한다면 응당 요구에 따라 제때에 핵산, 혈청 항체 검사를 받고 방역 건강코드 국제버전 미니응용프로그램(小程序)을 통해 건강코드를 수령해야 한다. 검사를 받은 후에는 외출을 중지하여 검사 후 감염을 피면하여야 하며 려행 도중에는 개인방호를 강화하는 데 주의를 돌려야 한다.

주의:  알아본데 따르면 성탄절, 신년휴가 기간 여러 많은 병원에서 검사 측정을 하지 않거나 검사 측정 증명을 발급하지 않는다. 반드시 사전에 병원에 전화하여 확인해야 하며 구체적인 사항은 병원측의 답복을 기준으로 한다. 만약 비행기 탑승 조건에 도달하지 못했으면 제때에 일정을 조절해야 한다.

광범한 재한 교민들이 주한 중국대사관의 홈페이지와 중국대사관 위챗 공중계정의 영사봉사 코너에 시시각각 관심을 돌리길 바란다. 대사관에서는 제때에 방역 관련 정보를 발표함과 동시에 방역 정책에 대해서도 해석하고 있다.

주한대사관 령사보호 및 협조 전화 :

02-755-0572、02-755-0535/36

주한 중국대사관 홈페이지:

http://kr.chineseembass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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