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경석 작가의 저서『사자성어는 인생 플렛폼(도서출판 행복에너지 刊, 411쪽, 값25,000원), 구입문의 0505-613-6133』 -

- 홍 키호테(Hong quixote)홍경석 작가 겸 기자 - 

  대전지역 모임에서 모자쓰고 카메라를 메고 다니는 홍 키호테(Hong quixote)홍경석 작가 겸 기자와 인연이 되었다. 처음 만남은 단순히 이루어졌으나 어느 날 따로 만나 술 한 잔 하며 지나온 세월과 글마당동네 이야기를 하다 보니 서로 통하는 플렛폼(Platform)이 중첩되었다.

  우선 술을 좋아하며 소탈한 성격, 글을 쓰는 같은 문학도이며, 연령도 비슷하여 공감시대를 열어가는 도반(道伴)이었다. 어느 날 술자리에서 홍경석 작가는 그의 저서『사자성어는 인생 플렛폼(도서출판 행복에너지 刊, 411쪽, 값25,000원), 구입문의 0505-613-6133』을 건넨다.

  “박사님 제가 사자성어(四字成語)를 모티브(Motif)로 글을 모아 쓴 책입니다. 살펴보세요.”
  “아, 의미깊은 저서이군요. 저도 평소 사자성어룰 좋아합니다.”

  몇 년 전 부터 국립 한밭대학교 김선호 교수님의 인문학 ‘글쓰기교실 으뜸 길라잡이’에 참여하며 장상현 선생님을 만났다. 장 선생님은 육군대령으로 퇴역하고 현재 대전시민대학 ‘고사성어(故事成語)강의실’에 몇 번 참석하였다.

- 장상현 교수님의 인기있는 대전시민대학 ‘고사성어(故事成語)강의실' -

  명저『고사성어(故事成語)』저자 장 교수님은 생활속 고사성어와 인간 삶의 사자성어를 교합시키며 맛깔나게 강의하고 있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전시민대학 보문산홀에서 진행되는 ‘고사성어교실’은 지난 2016년 4월부터 시작하여 5년여동안 인기리에 명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평자(評者)도 평소 글을 쓰며 사자성어(四字成語)를 잘 활용하고 있다. 사자성어를 한자성어(漢字成語)혹은, 고사성어(故事成語)라고 한다. 사자성어는 삶과 인생에 있어 비유적인 내용을 담은 함축된 글자로서 상황, 감정, 사람의 심리 등을 묘사한 관용구이다. 간단히 성어(成語)라고도 한다. 주로 4글자로 된 것이 많기 때문에 사자성어라고 일컫는다.

  저자는『사자성어는 인생 플렛폼』프롤로그(Prologue)에서 한자교육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한다. 소년가장 시절 신문배달 할 때부터 꼭 신문 1부는 남겨 집에서 정독했다고 한다. 돈을 벌기 위하여 초등학교 졸업식장에도 못가는 치열한 가난으로 고생하며 성장했다. 그러나 오늘날 작가와 기자로서 언론사 간부가 될 수 있었던 일은 1만 권 이상의 많은 독서량이라고 술회하고 있다. 책을 많이보면 글을 잘 쓸 수 있는 비결과 고수가 될 수 있다고 자부한다. 중국 북송시대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왕안석 문필가의 어록 ‘가난한 사람은 독서로 부자되고, 부자는 독서로 귀하게 된다’고 소개하고 있다.

  저서『사자성어는 인생 플렛폼』본문 ‘다반향초(茶半香初)편’에서 2019년 1월 4일 조선일보 ‘독자 ESSAY 초졸출신 경비원 새해 목표는 성공학 강사’라는 글을 보고 대전을 찾아온 진객과 만난다. 다반향초(차를 마신 지 반나절이 되었으나 그 향은 처음과 같다)는 ‘늘 한결같은 원칙과 태도를 중시한다’는 사자성어이다. ‘다반향초(茶半香初)’의 한결같은 원칙과 태도는 본시 평자가 평소 좋아하는 신념이어서 맘에 들었다.

  또 이어지는 ‘절차탁마(切磋琢磨)편’에서는 20대의 약관에 전국 초연소 영업소장에 올랐다가 1년 만에 비정규직의 음습한 변방의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말겨루기, 장원백일장 등에 도전했단다. 이러한 일도 역시 부지런히 학문과 덕행을 닦아야만 가능했다고 한다.

  이어 ‘야경주필(夜警晝筆)편’에는 밤에는 경비원 낮에는 글을 쓰는 일인데 저자의 생활을 그대로 반영한 저자의 사자성어이다. 밤에는 경비원을 하며 쉬는 낮에는 쓰는 무해백리(無害百利)의 알토라진 영양가로 발산되는 글이 저서『사자성어는 인생 플렛폼』에 오롯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자찬경비(自讚警備)편’에는 경비원 우수사원으로 뽑혀 3년간 촉탁직으로 연장 근무하는 행운이 있어 보너스로 5천 만원을 더 버는 호사를 누린다. 이는 평소 근면하고 성실한 저자의 태도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이어지는 글 ‘양보운전(讓步運轉)편’에서는 경기도 동탄에 사는 아들이 가끔 대전에 올 때 승용차 대신 열차를 이용하여 집에 오도록 한단다. 술로 인한 음주운전을 염려하여 저자가 아들과 같이 술 한 잔 하기 위한 배려였다. 이 일은 2017년 7월 대전 서구 어느 아파트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로 5살 딸을 잃은 소방관 부부의 아픔을 동기화하여 쓴 글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당신도 핸들을 놓으면 보행자가 된다는 어록을 남긴다.’

  저자는 2010년 MBC 라디오 여성시대에 작가로 등단했다. 또한 정부기관과 각 단체의 기자와 리포터 등으로 많은 활동으로 글쓰기 달인이다.

  사자성어라는 키 워드를 동기화 메타포(Metaphor)의 레토릭(Rhetoric)으로 승화시켜 저자 자신이 살아온 체험과 철학적 사고관을 특유의 몽환적 워딩으로 리얼하게 쓴 글이라서 실감과 감동이었다.

  저자 홍경식의 필명으로 사용하는 홍 키호테(Hongquixote)는 돈 키호테(Donquixote)의 이름 앞 부분을 차용하여 명명하였단다.

  지난 15세기 에스파냐의 작가 세르반테스가 쓴 소설 『돈 키호테』. 세르반테스가 만든 ‘돈 키호테’라는 작품속 인물은 400년이 흐른 지금도 세상 사람들이 친숙하게 화제에 올린다. 돈 키호테는 오랜 시간 동안 여러 가지로 변형되고 재창조되면서 늘 사람들 곁에 머물러왔다. 돈 키호테는 꿈과 이상을 위해 행동을 아끼지 않는 불굴의 인간형으로 받아진다. 그러면서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사람, 한 번쯤은 그처럼 살아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인물이 바로 돈 키호테이다.

  처절하리만큼 가난했던 환경속에서 소년가장으로, 신문팔이, 구두닦이, 우산장사, 공돌이 등 안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사는 게 힘겨웠지만 손을 호호불며 열심히 살아 아들과 딸을 서울대학교, 대학원까지 졸업을 시켰다. 힘겨운 세월의 마디마디 촌음을 아끼고 살아오면서 책을 읽고 글을 써 책을 출간하고 작가와 기자가 된 저자 홍경석은 15세기가 낳은 돈 키호테의 후예로서 21세기 『홍 키호테』가 분명하다.

  요컨데, 우리는 오늘 홍 키호테 홍경석 작가의『사자성어는 인생 플렛폼』을 보면서 100세 시대를 향한 대장정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따라서 새해에는 사자성어처럼 동량지재(棟梁之材)인재가 도처에서 발호하여 칭찬기적(稱讚奇跡)의 태평천하(太平天下)플렛폼(Platform)시대가 생성되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 홍 키호테(Hong quixote)홍경석 작가 겸 기자 -

  한편, 홍 키호테 홍경석 작가는 1959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가난한 살림에 초등학교 졸업식장에도 가지 못할만큼 힘들게 살아왔다. 그간 신문팔이, 구두닦이, 우산장사, 공돌이 등 청소년기를 보냈다. 첫 사랑 아내를 만나 작수성례(酌水成禮)생활을 시작으로 1남 1녀를 낳아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을 보냈다. 이러는 와중에도 책을 잡은 지 30여 년, 글쓰기 20여 년 내공으로『경비원 홍 키호테』『사자성어를 알면 성공이 보인다』를 출간했다. 현재 일간 ‘뉴스에듀 대전 충청지역본장’ 월간 ‘청풍’ 편집위원과 대전광역시 열린교육청 블로그기자단, 대한민국인성교육 기자작가부분 대상을 수상하고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대전중구문인협회’ 홍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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