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구 칼럼

차홍구 법무법인 안민 사무국장/본지 회장
차홍구 법무법인 안민 사무국장/본지 회장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세계 선진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미국과 독일의 화이자, 미국의 얀센, 모더나, 노바벡스 등을 비롯해 러시아의 스푸트니V, 중국의 시노팜·시노백 등이 개발돼 이미 접종됐거나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같은 백신 종류에 따라 보관 온도와 접종 간격, 접종 횟수, 유통 등은 차이가 있다고 한다.

 

코로나19 쉽게 물러설 조짐을 보이지 않자 선진국들은 너도나도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한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 화이자 백신은 3 간격으로 다음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럼 왜서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가? 그것은 백신접종을 해야만 인체의 면역 체계를 훈련시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인식하고 제거하도록 하게 수가 있기 때문이다. 예방접종은 우리 몸이 코로나19 걸리지 않고 면역을 획득할 있는 제일 안전한 방법이다. 모든 백신은 결국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바이러스를 구성하는 일부 단백질 부분을 인식하고 반응하여 항체를 만들어 내고, 면역 세포 일부는 기억 세포로 남게 된다. 이후 인체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활성화되어 바이러스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제거한다. 때문에 우리는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 외에 백신접종을 의심할 이유가 없다.

 

세계보건기구에서도 국에 백신접종을 적극 권장을 하고 있는 현실이다.

313일까지 한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60 명에 육박했다.

 

정부는 코로나 백신접종 시기를 1~4분기로 나뉘 진행을 하기로 했다.

 

1분기에는 먼저 요양시설 입원 · 입소자, 종사자 접종을 하고, 다음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기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종사자(보건의료인) 1 대응요원 (역학조사 · 구급대 )이며, 다음은 정신요양, 재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이다.

 

2분기에는 먼저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종사자 65 이상 (고령자부터 순차 접종)

이며, 다음은 의료기관 약국 종사자(보건의료인), (1분기 접종대상 )이며,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 · 종사자이다.

 

3분기에는 먼저 성인 만성질환자 성인 5064세이고, 다음은 군인, 경찰, 소방 사회 기반시설 종사이며, 소아, 청소년 교육, 보육시설 종사자 성인 1849세이다.

 

4분기는 2 접종자, 또는 재접종자(항체유지기간 고려)이다.

 

물론, 임상실험 기간이 너무나 짧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염려 또한 당연하며, 독감 백신

처럼 생물학적 특성상으로 이상반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단점보다는 코로나 백신을 맞음으로 효과라든지 면역형성 등의 장점이 많기 때문에 정부는 국민 접종을 적극 권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이제는 자신에 대한 의무이자 타인과 사회에 대한 책임으로 부각되고 있다. 물론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접종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전국민의 노력으로 코로나19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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