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27회 탐라문화상 문화예술부문 영예의 수상하는 제주도 고훈식 시인)

(제주도 고훈식 시인의 시낭송이론집『시낭송은 언어의 탱고』이 출간되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국보문학에서 출간된 시낭송 이론집『시낭송은 언어의 탱고』북 콘서트는 제주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에서 인기리에 북콘서트를 마쳐 전국 서점가에서 찻잔속 작은 바람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답답한 가운데 춘사월호시절(春四月好時節)푸르런 파도소리가 갯내음을 타고 청량한 소식이 최남단 제주도로 부터 날아들었다. 그간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제주지회장으로 열심히 활동하던 고훈식 시인이 2021년 제27회 탐라문화상 문화예술부문에 선정되어 영예의 수상을 한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0일(토)제주도 삼성사 춘기대제 종료 후에 삼성혈 경내에서 개최된다. 본 상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원로시인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고훈식 시인의 그간 문학적인 업적과 지역사회에 발전에 공로로 수상하는 2021탐라문화상이다.

  제주도 토박이 출신 고훈식 시인의 올해 제27회 탐라문화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은 재단법인 고‧양‧부 삼성사재단(이사장 부봉하)에서 올해로 제27회 운영하는 30여 년 된 권위있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상 제도이다.

  본상 수상자 고훈식 시인은 창작시집 11권 및 제주토속어로 된 시집 6권을 발간해 제주문학의 우수성과 제주적 정서를 전국에 알렸다. 또 그는 제주어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토속어 보존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10여 년간 도내에서 문예창작교실을 개최해 후진을 양성, 25명을 문단에 등단시킨 바 있다. 그리고 제주어 육성보전위원으로 다년간 활동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제주도 탐라문화의 계승과 제주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고 시인은 제주관광대학교 일어통역과 졸업하였다. 그리고 한국문단은 지난 1991년 ‘표현문학 신인상’에 등단하고 1996년 문학의 해 조직위원회 공로상 수상, 2000년 표현문학상 수상, 2007년 한국바다문학상 우수상 수상, 2008년 제주문학상 수상, 2012년 대한민국 향토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또한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대표 김우영 문학박사)에서 주관하는 2020년 중국문학상과 대전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수필집『짧은 포옹 긴 이별』외 3권, 스토리 텔링집 『가파도 궤삼봉』외 1권, 제주어 시집『어글락 다글락』외 4권, 제주어 산문집『곤밥에 돗궤기』외 2권 등이 있으며, 서귀포 여성문화센터 문예창작 강사, 제주일보. 제민일보 칼럼리스트, 제주도 제주어 육성보존위원, 전)제주문인협회 회장. 현)조엽문학회 회장,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제주지회장으로 활동중이다.

  2021탐라문학상을 수상하는 제주도 고훈식 시인는 근래 출간된 시낭송이론집『시낭송은 언어의 탱고』가 출간되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9년 서울 국보문학에서 출간된 시낭송 이론집『시낭송은 언어의 탱고』북 콘서트는 제주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에서 인기리에 북콘서트를 마쳐 전국 서점가에서 찻잔속 작은 바람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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